시카고 VS 산호세

직전 경기에선 세인트루이스에게도 0대2로 패하며 연승 뒤 연패를 떠안게 됐다. 연승 기간동안 평균 4.5득점을 기록했던 공격력이 연패 기간에선 평균 0.5득점에 그치는 등 공격수들의 기복이 상당했던 점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2 전력 하지만 앞선 디트로이트전은 백투백 일정이었고, 세인트루이스와는 체급차이부터 현격한 만큼 최근 부진했던 경기력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직전 경기 또한 무득점에 그치긴 했지만, 강력한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의 압박 수비에 맞서 퍽 소유와 경기 운영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았던 모습. 득점이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공격 전개와 선수들의 나쁘지 않았던 움직임을 생각한다면 이틀의 휴식일을 보내며 확실한 컨디션을 바탕으로 안방에서 임하는 이번 경기에선 보다 달라진 모습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콜로라도에게 패하며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 기간동안 모두 연장 경기를 포함해 1점차 접전으로 펼쳐졌지만, 최근 공격력부터 부침이 상당하기 때문에 다득점 경기를 펼치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패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선 3연패 기간동안 총 6골을 득점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4골이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파워플레이를 잘 살려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일 수 있으나, 득점 자체가 저조한 가운데 득점의 대부분이 파워플레이인 점을 생각한다면 정상적인 5대5 상황에서는 득점을 기대할 수 없다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 매 경기 몸싸움은 물론 슈팅 수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퍽 퍽 소유가 확실히 이뤄지지 않는 데다 1,2라인부터 골 결정력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 많은 슈팅은 사실상 난사에 가깝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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