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KBL [ 창원LG vs 원주DB ]
엘지는 지난경기 삼성을 제압하고 이번 디비전에서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삼성만 만나면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엘지 였으나 공수 밸런스를 완벽히 이뤄내며 완승을 따냈습니다. 정희재가 22득점으로 커리어 하이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관희 역시 고비가 올때마다 외곽포를 꽂아넣으며 중요한 득점을 채워넣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부상여파가 있음에도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준 지킨 마레이가 외인 대결에서 충분히 우위를 보였기에 경기가 더욱 안정적 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좋지못했던 변기훈 마저도 살아난 경기력을 보여주어 이번 일정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DB는 지난경기 Sk에게 패하며 연승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59일만에 피로골절에서 복귀한 슈터 김훈이 3점포를 연속으로 꽂아넣었고 강상재가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분전했지만 허웅을 지원할 확실한 공격 옵션이 부족했던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김종규는 다시 파울아웃됐고 정호영이 무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팀 상승세에 좋지못한 기운을 남긴것도 패배의 요인이라 보고 있으며 외인 매치업에서 오브라이언트가 우위를 보이지 못한 부분도 아쉬웠던 경기 입니다.
이번경기 엘지가 홈 이점을 가져가고 변기훈과 정희재 등 외곽에서 힘을 내줄 자원은 있지만 매 경기 마크맨을 달고 다니는 허웅을 막아낼 확실한 수비수는 없습니다. 또 오브라이언트가 부진하고 있다고는 하나 엘지의 마레이가 외곽능력이 없기에 수비적인 측면에서 부담을 한층 덜어낼 수 있습니다. 강상재와 김종규가 높이에서 엘지를 충분히 압도하기에 이 경기에서 DB가 다시금 승리를 따낼 것 이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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