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인테르) (이탈리아 1부 9위 / 패승승패패)

직전 로마(2-1 / 패)경기를 내주며 최근 4경기 1승 3패, 팀 분위기가 매우 쳐졌다. 무엇보다 공격전개 방식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흔히 ‘U자형 빌드업으로 ’측면 위주의 연계패턴을 펼치는 상황. 가뜩이나 ‘코어 라인 ’바렐라(CM) – 브로조비치(CDM)도 상대 강한 압박의 공략당하며 전방으로의 볼 배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뜩이나 평균 15회의 슈팅 시도 중 3회 이하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할 정도로 효율성도 저조한 상황. ‘핵심 1선 ’라우타로(FW) – 제코(FW)의 침투 패턴 만으론 다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겠다.

설상가상으로 수비 붕괴도 심각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코어 라인'이 강한 압박에 대처하지 못하며 흔히 ‘롱 볼 ’전개를 펼치며 점유율 싸움에 우위를 점하기 힘든 상황. 가뜩이나 ‘좌우 풀백 ’둠프리스(RB) – 디 마르코(LB)의 처참한 1대1 수비 능력과 ‘3백 중심 ’아체르비(CB / 34세) – 슈크리니아르(CB)의 저조한 페이스 등, ‘에이스 ’레반도프스키(FW)를 필두로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상대 공격진을 제어하기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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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코르다츠(CB / C급), 달베르트(LB / B급), 브로조비치(CM / A급), 루카쿠(FW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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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1부 1위 / 승승패승승)

시즌 초반 페이스는 인상적이다. 바이에른 뮌헨(2-0 / 패)경기를 제외하면 공식 경기 8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단, 이번 일정 A매치 기간 부상당한 ‘핵심 수비 ’전력의 공백은 염려스럽다. 물론 피케(CB) - 크리스텐센(CB) 조합으로 공백을 메꿀 수 있는 상황. 단, 상대 공격진의 빠른 템포의 역습 전개와 롱 볼 패턴의 대응이 가능할지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 다행히 직전 마요르카(1-0 / 승)경기에서 이들의 건재함과 중원 장악력을 통해 1골 이내의 최소 실점 경기를 기대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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