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그컵 9월 25일 17:00 우리와레드 다이아몬즈 : 세레소 오사카

◈우라와 (리그 9위 / 무승패무무)

페이스는 준수한 편. 이전 1차전 원정 맞대결 1-1 무승부를 포함해 앞선 공식 8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 중. 특히나, 이번 시즌 리그 홈 경기에서 단 2패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언급했듯이, 1차전 원정에서 무승부를 따낸 것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5월 이후 치른 세레소 원정 경기에서 전패를 당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값진 무승부가 아닐 수 없다. 이와나미(DF), 숄츠(DF)로 이어지는 센터백 라인의 호흡도 매우 좋은 편.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변수는 용병들의 저조한 득점력입니다. 융커(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 칼손(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과 같은 핵심 용병들의 침묵이 길어지는 중. 다득점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세레소 (리그 4위 / 패승승무무)

마찬가지로 흐름은 나쁘지 않다. 최근 공식 4경기 무패를 달리는 중. 다만, 앞선 홈 1차전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쳤다는 점은 아쉬운 성과. 원정에서의 들쭉날쭉한 경기력도 변수다. 특히, 우라와의 홈 경기장인 사이타마 스타디움은 원정 팀에게는 악명 높기로 유명한 원정 팀의무덤입니다. 컵대회와 같은 토너먼트 승부에서는 이러한 요인이 더더욱 불리한 점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기도 하다. 시즌 전체적인 기조도 저자세의 선 수비 후 역습 컨셉이었으며, 이번 일정도 홈 팀 우라와의 드높은 기세를 의식해 다소 내려선 후 속공 전략으로 상대에게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 골 차의 지루한 경기 양상이 예상된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우라와는 이전 원정 1차전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따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시즌 내내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승리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들의 홈 경기장은 원정 팀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기세가 드높다. 우라와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세레소가 이를 의식해 다소 내려선 채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언더(2.5 기준) 위주의 저득점 페이스 양상으로 흘러갈 것.

◈추천 배팅

[[승패]] : 우라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