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NPB분석 히로시마 VS 한신

히로시마

니시카와 료마-기쿠치 료스케 테이블세터가 9타수 5안타로 맹활약 했고 스즈키 세이야가 중심 타선에서 타점 능력을 발휘하면서 평균 득점이 늘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스즈키 세이야가 2타점 경기를 하며 타선을 이끌어 갔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안고 있는 타카하시 하르트를 상대하기 때문에 타격에 어러움을 겪을 여지가 있습니다. 오세라 다이치의 호투와 어우러져 투수전 양상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번 경기 오세라가 선발로 등판하는데,한신을 상대로 3경기에 나서 ERA 2.70을 기록하고 있지만 승리 투수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팀은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 오세라 다이치 입니다. 한신 타선을 상대로는 변화구가 잘 먹혀들며, 20개의 땅볼과 18개의 뜬공으로 많은 범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등판에서도 한신을 상대로 호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신

이번 경기에서 약세를 갖고 있는 오세라 다이치를 상대하기 때문에 현재 한신 타선의 하락세가 더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내내 이끌려 다니는 흐름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번 경기 선발 투수는 히로시마를 상대로 8이닝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었던 타카하시 하르트 입니다. 좌완 투수로서 비깥으로 올러나가는 슬라이더와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움직임이 다른 두 가지 유형의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커브까지 섞어 던지며 상대 타이밍을 뺏는 경우도 있습니다. 히로시마를 상대했던 지난 맞대결에서도 슬라이더와 커브의 움직임이 주효했습니다. 이번 등판에서도 자신감 있는 투구를 하며 적은 실점만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정리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호투하며 투수전 양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경기는 다른 것보다 언더(기준점 7.5)로 배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 시즌 타카하시 하르트, 오세라 다이치가 등판한 총 4번의 양 팀 맞대결 모두 5득점 이하로 끝냈던 바 있습니다. 극단적인 투수전 흐름이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이와 같은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결론, 언더.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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