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KBO 분석 NC다이노스 VS SK와이번스

NC다이노스

NC다이노스는 이번 경기도 이재학이 선발로 등판하는데, 이재학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7피안타 2볼넷 2실점의 호투로 시즌 6승째를 따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도 3승1패 3.72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자타공인 최고의 구종인 체인지업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만 그만큼 떨어지는 낙폭도 크고 예리해 쉽사리 무너지지 않고 본인 역할은 해주고 있습니다. SK와이번스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5.2이닝 3실점, 6이닝 6실점 2자책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승리없이 3패에 6.23으로 부진했습니다.

SK와이번스

SK와이번스는 문승원이 이번 경기 선발로 등판하는데 직전 경기였던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 1실점의 호투로 시즌 8승째를 따냈습니다. 피홈런 1개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 넘치는 피칭을 하며 좋은 투구를 했습니다. NC다이노스를 상대로는 올 시즌 네 번 선발로 등판해 이전 세 경기에서는 모두 4실점 이상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6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다만 창원 원정 두 경기에서는 모두 패전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거기에 문승원은 지난 시즌 일요일에 5번 선발로 등판해 4패 9.28 기록했을 정도로 일요일 경기에 약점을 보인 바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 역시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NC 선발 이재학은 꾸준한 투수입니다.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하더라도 6이닝 안팎을 3실점 정도로는 막아낼 수 있는 투수입니다. SK 와이번스의 타선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전날에는 로맥이 주루플레이 도중 다리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되기도 했습니다. 고종욱도 부상으로 결장 중입니다. 거기에 SK는 확실히 최근들어 2위와 승차가 많이 벌어지다 보니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SK 선발 문승원이 두 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 보여줬던 일요일 경기 징크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 시즌에는 세 경기중 2승 1패를 일요일에 거두고 있지만 지난 시즌에는 4패에 9.28을 기록할 정도로 좋지 못했으며, 올 시즌 창원 원정 두 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로맥이 결장 할 경우 1루 수비에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NC의 승리를 노려 볼 만한 경기입니다.

결론, NC다이노스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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