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C 니스 vs FC메스
OGC 니스는 직전 라운드 클레르몽 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최근 리그 5경기서 3승 1무 1패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 윗선의 힘이 좋다. 꾸준하게 최근 승리 시, 꾸준하게 점유율 우위를 가져갔다는 점이 특징적인 요소다. 2선 라인의 볼 터치가 잦아 경기를 조직적으로 풀어간다. 윗선의 결정력만 배가되면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수비 라인 역시 단단하다. 4-4-2 플랫을 꾸준하게 활용하며 선수들 조직력을 높인다. 상대 역습 활용도 빠른 커버 플레이로 유연하게 넘기는 편. 대량 실점 위기는 줄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FC메스는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수비 초반부터 무너진다. 현재까지 리그서 허용한 30실점 중, 34%인 10골을 전반전 30분 내 허용했다. 그만큼 라인 형성에 애를 먹는다는 방증이다. 기민한 라인 컨트롤과 압박이 선결되지 않는다면 다시 뒷문이 무너지며 대량 실점을 내줄 전망이다. 공격 역시 불안하다. 직전 경기서 퇴장 당한 불라야(LW, 최근 5경기 1골)가 징계로 결장한다. 그나마 측면에서 상대를 흔들어줄 수 있는 선수인데, 그가 빠지면서 좌·우 밸런스는 물론, 공격 전반적인 진영이 무너질 위기다. 대체 자원들의 신뢰도는 낮다. 무득점에 그쳐도 전혀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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