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독일 분데스리가 < 프랑크푸르트 vs 프라이부르크 > 분석

4월 11일 독일 분데스리가 < 프랑크푸르트 vs 프라이부르크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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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는 바르셀로나와의 주중 유로파 8강 홈 1차전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전반전에는 바르사를 일방적인 수세로 몰아 넣었을 만큼 경기내용도 인상 깊었다는 평가. 단, 90 내내 많이 뛰며 강한 압박을 구사한 만큼 주중 바르사전 후유증이 가볍지만은 않아 보인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4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9위로 치고 올라간 상태지만, 엷은 선수층으로 유로파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경기력 기복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홈에서 도리어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왔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프라이부르크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백업진의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DF 힌테레거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글라스너 감독 성향상 다음 주중 바르사 원정에서 유로파 8강 2차전 일정을 소화해야 함에도 불구, 큰 폭의 로테이션 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부터 강행군을 거듭해 온 일부 주력들의 컨디션에 의문부호가 달려 있는 모양새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4승 5무 5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프라이부르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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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들어 수비가 무너지며 1-4 대패를 당했다. 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5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단, 4위 라이프치히와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챔스 진출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 기복 심한 모습을 보여 온 프라이부르크이기는 하지만, 최근 기준으론 공식경기 4연속 패배가 없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기존 부상자 FW 샤데(4골)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유로파리그를 병행 중인 프랑크푸르트와 달리 자국리그에만 힘을 집중시키고 있는 만큼 체력 및 컨디션 면에선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횔러(5골)가 5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임을 감안하면 최근 폼이 좋은 백전노장 FW 페테르센(4골)이 모처럼 선발 출격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5무 4패로 승률 5할 이상이지만,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3 패, 3-3 무, 1-3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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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프랑크푸르트: DF 렌츠(백업/부상), 두름(백업/부상), GK 라마이(백업/부상).

프라이부르크: FW 샤데(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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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바르사와의 주중 유로파 8강 1차전에서 1-1로 비긴 대신 주전 멤버들이 체력을 크게 소진한 프랑크푸르트다. 엷은 백업진으로 인해 안정적인 로테이션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이기도 하다. 단, 프라이부르크 역시 원정에선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온 만큼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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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프라이부르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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