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독일 분데스리가 < 라이프치히 vs 호펜하임 > 분석

4월 11일 독일 분데스리가 < 라이프치히 vs 호펜하임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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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아탈란타와의 주중 유로파 8강 홈 1차전에서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믿었던 주포 시우바가 PK를 실축했음은 물론, 경기 막판에는 상대 GK 무소의 연이은 선방에 가로막히고 만 상황. 도르트문트전(4-1)에 비해 경기내용이 다소 좋지 못했다는 평이다. 다음 주중에 아탈란타 원정에서 곧바로 8강 2차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주말 로테이션 가동은 필연적 수순이라고 봐야 할 듯. 주중 아탈란타전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MF 포르스베리(5골 2도움), 소보슬라이(4골 6도움), DF 할스텐베르크, 무키엘레 등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MF 아이다라가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FW 폴센(5골)은 복귀를 신고할 예정인 만큼 로테이션 가동에 별다른 걸림돌은 없어 보인다. 아탈란타전 당시 PK 실축 포함,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FW 시우바(10골) 대신 폴센이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도 낮지 않다고 봐야 할 듯.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9승 2무 3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호펜하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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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은 보훔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최근 부진과 함께 리그 6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4위 라이프치히와의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입장이다. 다른 한편으로 7위 우니온 베를린과 승점 동률, 8위 쾰른과는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유로파 진출권을 사수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입장에 놓인 상태다. 반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MF 그릴리취, 가이거, 루디, DF 포그트, 악포구마, 라움이 부상 및 징계, 코로나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모두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됐다는 소식. DF 비차크치치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까지 포함하면 총 10명의 1군 멤버가 빠진 채로 라이프치히를 상대하게 될 전망이다. 험난한 원정에서 승점을 따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그래도 FW 크라마리치(4골 8도움)-MF 바움가르트너(6골 2도움) 공격듀오의 최근 폼이 좋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2무 7패로 홈에 비해 심한 기복을 나타내고 있는 중. 라이프치히 원정에서도 컵 포함 2무 2패로 4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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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라이프치히: MF 아이다라(주전/부상).

호펜하임: FW 아슬라니(백업/부상), MF 가이거(주전/코로나확진), 그릴리취(주전급/부상), 루디(주전급/코로나확진), 존(백업/부상), DF 비차크치치(주전/부상), 포그트(주전/징계), 악포구마(주전/징계), 라움(주전/징계), 휘브너(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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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라이프치히의 6:4 우세를 예상. 유로파리그 8강전 일정을 병행 중인 라이프치히지만, 젊은 피의 넘치는 에너지를 앞세워 충분히 강행군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상태다. 주력 10명이 빠진 채로 원정길에 오른 호펜하임 상대라면 무난히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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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라이프치히 승(추천:★★★★☆).

- 핸디캡: 라이프치히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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