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뉴욕 메츠 vs 밀워키
뉴욕 메츠 (타일러 메길 4승 2패 4.50)
메길은 한 달만에 복귀전에서 3.1이닝을 소화하며 내려갔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대체 선발을 두 명이나 내보내던 팀으로써는 그의 복귀가 큰 힘이다. 곧, 슈퍼에이스 듀오가 돌아오면 4선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2미터가 넘는 장신으로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속구 외에도 위력적인 슬라이더를 던질 수 있다. 밀워키 상대로는 1패 5.0의 방어율을 지난 시즌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애런 애쉬비 1승 5패 3.91)
애쉬비는 두 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패했다. 6선발 자원 정도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로테이션 선발 자원 두 명의 이탈 속에 최근 꾸준히 턴을 돌고 있다. 그러나, 좌완으로 빠른 공을 던지는 매력과 달리 커맨드가 흔들리며 몰리는 공이 많고 그로 인해 장타를 허용하고 있다.
뉴욕 메츠의 승리를 본다. 밀워키는 목요일 경기에서 모처럼 팀 타선이 폭발하며 승리했다. 그러나, 한 경기 폭발로 타선이 살아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꾸준하게 생산력을 내는 최근이 아닌데 메길 상대로도 초반 고전할 수 있다. 뉴욕 메츠는 린도어와 알론소의 중심 타선 외에도 맥닐과 니도, 기요르메 등 언제든 한 방을 해줄 선수들이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승
텍사스 레인저스 핸디캡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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