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vs 보스턴 

토론토는 직전경기(11/27)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97-11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5) 원정에서 멤피스 상대로 126-11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0승10패 성적. 인디애나 상대로는 파스칼 시아캄(17득점, 12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26득점)이 분전했지만 수비의 헛점이 나타났고 엉덩이 부상으로 결장한 OG 아누노비의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외곽 수비에 많은 헛점이 나타났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의 지원이 미비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보스턴은 직전경기(11/27)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88-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5) 홈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04-12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10패 성적.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제이슨 테이텀(24득점)이 분전했지만 제일런 브라운(16득점)이 모두 야투 난조에 시달린 것이 뼈아팠던 경기. 골밑에서 손쉬운 실점을 허용한 것이 경기 흐름이 끊어지게 만들었고 2,3쿼터 좋은 모습을 보였던 데니스 슈뢰더가 4쿼터에는 상대 수비에 꽁꽁 묶였던 상황. 또한,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자 개인플레이가 많아지면서 시너지 창출이 부족했으며 상대의 실수를 속공으로 연결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토론토 공수의 핵심이 되는 OG 아누노비의 공백이 문제가 될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2차전 맞대결 에서는 보스턴이 (11/11) 홈에서 104-88 승리를 기록했다. 세컨 옵션이 되는 제일런 브라운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제이슨 테이텀(22득점 12리바운드)이 1옵션의 임무를 다했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로버트 윌리엄스(16득점, 13리바운드), 알 호포드(10득점, 5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데니스 슈뢰더가 승부처에 힘을 냈고 수비의 핵심이 되는 마커스 스마트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토론토의 득점을 일단 정지 시켰고 톱니바퀴 처럼 돌아가는 보스턴 특유의 수비 에너지가 부활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토론토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고 18개 턴오버를 기록한 경기. 루키 자원이 되는 스카티 반즈의 수비가 문제가 되었고 승부처에 프레드 밴블릿, OG 아누노비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토론토가 원정에서(10/23) 115-83 승리를 기록했다.

토론토의 홈경기가 된다는 것이 핸디캡 승부에서 변수가 된다고 생각되며 두 팀의 상대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던 팀이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왔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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