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두산베어스

KT위즈 

kt의 선발투수는 우투 데스파이네이다. 시즌 33경기 13승 10패, 188.2이닝 71자책 3.39를 기록중이다. 이번시즌 두산전 3경기 출전하여 1승 1패, 18.1이닝 11자책 5.40으로 약한 편이었다. 김재환과 박세혁, 김재호에게 특히 약하였던만큼 데스파이네는 김재환을 포함한 중심타선을 조심해야한다.데스파이네의 장점은 긴이닝 소화이므로 6이닝 이상 선발로써의 역할을 소화해야하는 임무를 띄고있다. KT는 선발과 불펜라인이 안정감을 보인 kt는 강백호가 4출루에 성공하며 중심타선에서의 활약이 좋았다. 이번경기는 외국인 용병 선발매치업인만큼 kt로써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선발 매치업이다.데스파이네가 두산 상대로 약한 편에 속했고 kt의 타선 또한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잠실구장에서 3차전을 가져가는만큼 수비력이 중요한 경기인데, 지난경기 병살타 4개를 잡아내는 kt의 수비가 이어질 지가 관건이다. 

두산베어스 

두산 베어스의 선발투수는 좌투 아리엘 미란다이다. 28경기 14승 5패, 173.2이닝 45자책 2.33을 기록중이다. 미란다는 지난 10월 24일 LG전 이후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올렸다. 이번시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미란다는 좌투수임에도 150km의 빠른 공과 구위를 통해 탈삼진왕에 오른 선수이다. 두산은 kt 상대로는 이번시즌 5경기 출전하여 1승 1패, 25.1이닝 12자책 4.26을 기록하였다. 미란다는 좌우 가리지 않고 피안타율 .209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좌타자 상대로 장타억제력이 우수하다. 현재 좌타라인이 활약중인 kt의 타선을 충분히 잠재울 수 있는 선발투수이다. 두산은 지난 2차전에서 6:1으로 패배하면서 득점권에서 고전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볼넷과 안타 생산은 우수했지만 김재환, 박건우, 양석환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타선이 고전한 것이 문제였다. 지난경기 불펜으로 홍건희, 이승진, 최승용, 권휘를 활용하며 필승조라인은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 두산이다.홍건희가 한 타자정도만 상대한만큼 두산으로써는 2차전에서 총력전을 가하지 않았다. 미란다가 선발로 나서는 이번경기에서 두산은 잠실구장에서의 이점을 가져갈 수 있는 경기로 보인다.

두산은 미란다가 카드를 꺼내들었다. 잠실 홈구장에서 강점을 보인 미란다이고 좌타자 상대로 특히 강하였다. 강백호를 제어할 수 있는 선발투수이며, 빠른 공을 통해 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다. kt의 데스파이네는 두산 상대로 약한 편이었고 잠실구장으로 이동하는 3차전이다. kt가 앞선 1-2차전 내야수비에서 이득을 보며 승리하였지만, 수비적으로 병살타 4개를 잡아내는 등 다소 운이 따른 경기였다. 폭발적인 타격을 보인 것이 아니었고 강백호 중심의 득점생산이 있었던만큼 강백호가 막힌다면 공수양면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필승조라인을 많이 아낀 두산베어스의 투수 컨디션이 우수할 것으로 보이는 매치업이다. 저득점의 경기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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