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은 허윤동, 두산은 이영하가 나선다. 허윤동은 승패없이 6.0의 방어율, 이영하는 3승 3패 4.41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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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동은 이번 시즌 두번째 등판이다. 좌타자들이 많은 팀 상대로 표적등판을 하는 투수인데 이번 시즌 두 경기를 모두 두산과 만난다. 팀이 기대하고 공들여 키우는 좌완 선발로 공격적인 피칭을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은 컨트롤이 불안한게 사실이다. 이 경기에도 긴 이닝 소화보다는 중간 투수가 좋은 삼성이 내세우는 멀티이닝 오프너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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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는 직전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5이닝 동안 11개의 안타를 맞는 상황에서도 자책점은 2점에 불과할 정도로 위기를 잘 넘겼다.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는 없지만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두산의 로테이션 선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삼성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 출전했는데 승패없이 3.86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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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승리를 본다. 허윤동은 개막주 이후 두 달만에 리그에 올라왔다. 퓨처스에서는 가능성을 꾸준히 보여주는 투수지만 1군 무대에서는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 두산은 양석환과 강승호등 좌투수에 강한 타자들이 허윤동을 경기 초반부터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목요일 앞서가던 경기를 8회 이후 추격을 허용하며 내줬는데 필승조의 소모도 많았기에 허윤동 이후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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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다득점 경기를 보기에 오버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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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두산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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