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WKBL [ 하나원큐 vs BNK썸 ]
11월 12일 WKBL [ 하나원큐 vs BNK썸 ]
◎ 총평
하나원큐의 복수가 가능할 것인지 궁금해지는 경기죠. 그렇지만 길게 볼 것은 없습니다. 하나워큐는 직전 썸 원정에서 1쿼터에 잠시 앞섰으나 후반 들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이로써 하나원큐는 1라운드 전 경기를 패배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사실상 이길 수 있는 팀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용병도 없어 이변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나마 오늘 상대인 썸과 삼성생명 정도는 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직전 경기 원정의 불리함을 생각하자면 이번엔 홈 경기이기때문에 어느 정도 승리를 가져와볼만 하다 생각이 됩니다. 3쿼터 경기력이 아쉬웠던 하나원큐인데 리바운드에서 진안과 김한별에게 너무 많은 리바운드를 허용했다는 점이 패인이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인영의 25득점 8리바운드에도 불구하고 골밑 리바운드가 아쉬웠습니다. 또 결정적인 약점은 확실한 슈터가 없다는 점이죠.
BNK는 홈에서 직전 경기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매경기 초반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들어무너지는 경기들을 했는데 하나원큐와의 직전 경기에서는 후반에 상당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첫 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습니다. 진안이 22득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잘 커버했으며 김진영이 13리바운드 오펜스 9개를 따내었고 어시스트까지 8개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강아정이 승부처에서 3점슛 4개를 성공시켰고 김한별이 모처럼 16분을 소화하면서 리바운드에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아직은 20분 이상을 소화할 체력이 되지 않았지만 간만에 팀에 보탬이 되면서 2라운드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BNK가 오늘도 원정 경기에서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2연승이 가능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확실한 상성 관계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확실히 멤버를 본다면 BNK가 하나와 비교될 팀은 아니라는 점인데 이런 경기 항상 변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건너야할 경기로 핸디캡 확인이 어느 정도 필요한 경기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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