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라운드 아일랜드 전을 무승부로 마무리 하며 조 1위에 올라섰습니다. 페페의 퇴장 포함, 경기력 자체는 매우 떨어졌지만 최근 A매치 포함 공식전 6경기 무패로 가공할만한 성적을 내는 중 입니다. 윗선의 힘이 좋은데 호날두가 위치를 가리지 않고 호조의 퍼포먼스를 내고 있고, 2선의 페르난데스 역시 소속팀에서 호날두와 호흡을 맞추며 공격에 큰 보탬이 되고 있기에 이들의 합이 이번 라운드에도 잘 맞아준다면 수월한 경기운영이 가능할 것 입니다. 수비 역시 준수한데 디아스와 페레이라가 포백 라인을 잘 리딩하고 있고 주앙 무티뉴는 중원과 후방 전 지역을 커버하며 상대에게 공간을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클린시트도 가능할 라운드 이며 많아야 1실점 정도가 최대입니다.

상대적으로 전력열세에 있는 세르비아 입니다. 맞대결 전적 열세가 눈에 띄는데 역대 전적 4무 3패로 승리가 없습니다. 지난 5경기로를 복기 해보면 후방 라인이 무너지며 고전을 거듭했었습니다. 4-4-2 혹은 4-2-3-1 플랫을 활용해 안정적인 라인을 가져가려 하지만 개개인 경쟁력과 전반적인 기동력 저하가 두드러집니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보여지지만 이들 역시 1위 싸움이라는 확실한 목표치가 있습니다. 무조건 라인을 내려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최근 소속팀에서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선보이는 블라호비치와 미트로비치 등을 축으로 선이 굵은 공격을 지속하고 있기에 1득점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양팀 모두 본선 직행이라는 확실한 목표치가 있어 총력을 다할 것 이라 보여집니다. 양팀이 총력을 다 한다면 공수에서 빠지지 않는 포르투갈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경기 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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