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선발은 애런 놀라. 샌프는 카를로스 로돈이 나선다. 놀라는 2승 4패 3.56의 방어율, 로돈은 4승 4패 3.60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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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는 지난 애틀랜타 원정을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qs+를 기록하면서도 팀 타선의 지원 부족 속에 승리 추가를 하지 못했는데 8이닝 이상을 먹어주며 승리했다. nl에서 꾸준히 삼진 부문 탑3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투수인데 지난 커리어처럼 삼진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워낙 좋은 패스트볼을 보유한 투수로 리그에서 누구보다 공격적이다. 단, 샌프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3이닝도 소화하지 못하며 6실점으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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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돈은 최근 3경기를 모두 패했다. 시즌 초반 리그를 바꾼 후에도 좌완 중 손꼽히는 구위를 앞세워 타자를 눌렀는데 최근 안타 허용이 늘었다. 워낙 구위에 자신이 있기에 체인지업과 커브등 브레이킹볼의 구사 비중을 줄인 것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그래도, 이번 시즌 이닝당 삼진을 1.3개씩 잡아내는등 로테이션 선발의 역할은 제대로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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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의 승리를 본다. 놀라는 Nl 탈삼진 타이틀을 노릴 페이스를 보이고 있지만 그의 등판 경기에는 팀 타선이 전혀 응답하지 못한다. 처음 상대하는 리그 최고의 좌완 파이어볼러 로돈을 상대할 필라는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곤잘레스와 야스트렘스키, 플로레스와 피더슨등이 나설 샌프가 로돈의 연패를 끊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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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의 저득점 경기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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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샌프란시스코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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