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KBL [ 창원LG vs 울산모비스 ]
11월 12일 KBL [ 창원LG vs 울산모비스 ]
◎ 총평
창원 LG는 직전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잡으면서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LG의 전력이 어떻게 가스공사를 잡느냐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들었지만 눈앞에서 말도 안되는 일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마레이가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활약으로 14리바운드 21득점으로 활약을 했고 변기훈과 정희재의 출전 시간이 줄어든 부분도 고무적이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공수에서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이재도는 득점과 리딩에서 모두 맹활약했습니다. 또한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는 정희재를 대신해 이광진이 마레이의 패스를 모두 3점포로 연결한 장면이 정말 압권이었으며 변기훈과 정희재보다는 이광진과 서민수를 단계별로 출전 시간을 보다 길게 보장해주는 편이 경기력이 나아보일 LG입니다. 한창 뜨겁던 이관희의 야투가 아쉬워지면 경기가 어려워질 LG인데 이관희의 컨디션이 얼마나 빨리 회복이 될지.
울산모비스는 직전 경기 KGC에게 승부처 고비를 넘기지 못 하고 무너지며 완패를 당했습니다.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조직력으로 극복해오던 모비스가 최근 홈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승부처에서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모비스입니다. 매 경기 어찌 어찌 득점은 내고 있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버티고 있는 모비스이지만 좀 더 상위권으로 올라서려면 확실히 뭔가 부족분을 메우지 않으면 올 시즌 계속해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발하고 있지만 서명진의 경기 운영은 정말 눈뜨고 못 볼 지경이며, 용병 라숀 토마스와 서명진을 묶어 무상으로 주고 싶다는 팬들이 많아진 것을 보니 정말 막장까지 간 모비스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현민이 그나마 어느 정도 커버해내고 함지훈, 최진수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나 워낙 다른 포지션의 상황이 좋지 않으니 경기력이 좋아보일 정도입니다. 모비스의 답답한 경기력이라면 이번 경기 LG가 1차전과는 달리 쉽게 질 경기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 경기 배당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최근 농구, 배구 경기들 아쉬운 경기. 예상못한 결과들이 많아서 플러스 핸디캡을 적당히 잘 이용해야할 경기들이 많기때문에 최종 배당 확인 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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