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직전경기(11/15)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00-12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13-12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8패 성적. 애틀란타 상대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26득점)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크리스 미들턴(코로나), 브룩 로페즈(등), 돈테 디빈센조(발)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회력 대결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벤치 자원을 끌어다 쓰면서 메우다 보니 세컨 유닛의 경쟁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던 상황. 다만, 즈루 할러데이(19득점, 8어시스트)가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 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LA레이커스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1/16) 홈에서 시카고 상대로 103-12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5) 홈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14-10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8승7패 성적. 시카고 상대로는 르브론 제임스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앤써니 데이비스(20득점, 6리바운드)가 3쿼터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추가적으로 이탈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러셀 웨스트브룩(25득점), 테일런 홀튼-터커(28득점)의 활약에고 불구하고 원투 펀치가 빠진 공백으로 시카고의 흐름을 막기엔 역부족이였던 상황. 또한, 앤써니 데이비스가 더블팀 수비를 15차례 당하는 과정에서 킥 아웃 패스 이후 시도한 외곽포의 침묵으로 상대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응징하지 못한 패배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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