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에서 벗어나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밀워키 전에서 시즌하이 득점 기록을 세웠던 트레 영이 올스타 가드다운 모습을 되찾았고 콜린스는 카펠라의 부진을 확실하게 씻어내고 있습니다. 부상 중이던 보그다노비치가 돌아왔기에 스윙맨 진도 안정적입니다. 지난 올랜도 전에서는 주전으로 나선 선수 5명 중 4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보스턴은 클블 원정 2경기에서 첫 경기를 패했지만 다음 경기를 승리하고 승률 5할을 회복했습니다. 브라운이 여전히 부상 여파로 빠져있지만 슈로더가 득점에서 그의 공백을 메우고 있고 호포드가 팀의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춰주고 있습니다. 테이텀이 야투 난조에 시달리지만 돌파에 의한 자유투 득점을 만들기에 꾸준히 20점은 해주고 있습니다. 

보스턴도 최근 경기력을 끌어올린건 사실이지만 원정에서 경기력이 살아난 애틀을 상대하는 것은 부담입니다. 특히, 보스턴은 꾸준히 역할을 하는 주전과 달리 벤치에서 10점 이상을 해줄 선수가 없기에 갈리나리와 루윌, 래디쉬등이 버티는 애틀 벤치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벤치의 우위가 있는 애틀이 연승을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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