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르 다룰 탁짐 FC vs 광저우 FC (23:00)
조호르 다룰 탁짐 FC는 말레이시아 최강팀입니다. 지난 시즌 나고야와 포항에게 밀려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멕시코 출신 모라 감독이 변함없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의 주력 멤버들이 대부분 잔류해 있는 상황입니다. 사상 첫 ACL 16강 진출에 커다란 동기부여를 받고 있는데다, 검증된 용병들과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멤버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광저우 U-21 팀 상대로는 우위를 점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단, 지난 시즌에 이어 울산-가와사키와 함께 I조에 편성되는 등 최악의 대진표를 받아들었다는 점이 불운으로 다가옵니다. 라치오 출신으로 유명한 수비의 핵 DF 마우리시우, 주전 GK 말리아스는 첫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입니다. 마우리시우 결장 시 호주 국가대표 출신 DF 로리가 수비진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입니다. 과거 수원과 부산에서 활약했던 주포 FW 제르손이 지난 시즌 ACL 조별리그 무득점의 수모를 씻고 제 몫을 다해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이 선수는 K리그 시절 지독하리만치 개인 플레이를 고집했던 것으로 유명한 만큼 ACL 정상급 강팀 상대로는 먹혀들지 않을 우려감이 있습니다. 단, 광저우 U-21 수비수들에겐 악몽을 선사할 가능성도 충분한 상태입니다. 우디네세로부터 FW 포레스티에리를 영입하여 공격진에 신무기를 장착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ACL 본선에서 중국 팀 상대로는 산둥하고만 2차례 맞붙어 2전 전패(1-2, 0-1)를 기록 중이며, 조별리그 I조의 모든 경기는 조호르 다룰 탁짐 FC의 홈 그라운드인 말레이시아 조호르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광저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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