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월드컵예선 [ 벨기에 vs 에스토니아 ] 

◎ 총평

현재 승점 16점으로 최소 플레이오프 행을 확정 지어둔 상황인 벨기에 입니다. 1위 수성을 위해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할 경기라고 보고 있으며 전력 차를 감안했을 때 총력을 다 한다면 충분히 승점확보가 가능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전방의 힘이 상당한데 주전 공격수 루카쿠가 부상으로 낙마한 것은 아쉽지만 대체 자원들이 그 공백을 잘 메워줄 수 있습니다.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시너지 또한 좋아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풀어갈 수 있기에 다득점 생산도 차질은 없을 것 입니다. 다만 후방 라인이 안정감이 떨어지는데 지난 네이션스리그 2경기 도합 5실점을 내줬습니다. 베르통언-데나이어-알더베이럴트로 이어지는 스리백 기동력이 다소 떨어지고 윗선의 압박 역시 날카롭지 못해 후방 하중이 발생되는것이 이유입니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한참 떨어지는 에스토니아 이며 이미 본선 진출이 불가한 탓에 동기부여는 없습니다. 대어를 낚길 노리지만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앞선 맞대결 에서도 2-5 대패를 당했는데 파이브백을 구축하고 후방 라인에 많은 신경을 썼지만 선수 개개인 역량 부족으로 위기를 반복한 꼴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당시 경기와 비슷한 전력 구축이 된 현재 입니다. 다시 대량 실점이 예상 되지만 그래도 윗선의 힘은 없지 않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스피넨이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잇는 중이고 나머지 자원들 또한 역습 상황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전력차이가 확실하고 상승세 흐름에 있는 벨기에를 잡아내기는 무리 인게 사실 입니다. 양쪽 모두 골이 나올 수 있을것이라 예상됩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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