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 vs 대구 FC
수원 FC는 직전 경기 울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아쉽게 패배하였습니다. 리그 3연패라는 수렁에 빠지게 된 수원 FC인데요, 수원은 전반에 내리 2골을 먹으면서 경기에서 끌려갔습니다. 아무래도 빠른 템포의 울산 공격을 모두 커버하지 못 했는데요, 공격에서 라스의 만회골이 나오고 양동현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가 싶었으나 다시 이동경에서 결승골을 헌납하면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수비진에서 조유민과 골키퍼 박배종이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는 점과 최근 3경기에서 경기당 3골 총 9골을 실점한 수원 FC이기에 이 부분에 대한 보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바가 없습니다. 확실히 공격적으로는 강점을 가진 수원 FC이지만 중요한 길목마다 수비의 구멍으로 인해 번번히 발목을 잡히고 있기때문에 아직은 아챔 진출에 대한 희망이 살아있는 만큼 좀 더 수비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최근 라스의 움직임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아주 고무적인데요, 라스가 완전히 살아난다면 최근 대구 FC역시 부진을 겪고 있기때문에 확실한 한방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을 수원 FC입니다. 수원 FC의 수비! 이번 경기의 확실한 최대 변수입니다.
대구 FC 역시 직전 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패배하였습니다. 무려 5골을 내어주면서 단 한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굴욕적인 패배를 안게 되었는데요, 리그에서는 어느새 2연패에 빠졌고 주중 FA컵 준결승 경기 여파가 경기에서 보이는 듯 했습니다. 피로가 누적된 것인지 아주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고 세징야의 날카로운 창마저 무뎌지는 듯 보이면서 영봉패를 면치 못 했습니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한 것에는 물론 공격에서 세징야가 이전에 보여주던 활동량을 다 보여주지 못 하고 있고 CAM에서 FW를 번갈아 보면서 잘 되는 날은 발에 맞았다 하면 골이 나지만 경기가 안풀리는 날은 이도 저도 아니게 어슬렁대다 경기를 마감하는 날이 잦아지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데요, 아무래도 시즌 막바지와 스쿼드의 뎁스가 높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비에서 라인을 제대로 세우지 못 하고 상대 공격수를 쉽게 놓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보여준 대구 FC인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많은 선수들이 징계로 인해 출전을 할 수 없게 되었죠.
대구 FC로서는 정말 좋지 못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미드필더 정승원 선수를 포함해서 황순민, 박한빈 선수가 노마스크 이슈로 인해 잔여 경기를 모두 결장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고 이용래 선수는 부상으로 홍정운 김우석 서경주 선수 역시 모두 전력 이탈했습니다. 스쿼드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만큼의 대량 전력 이탈로 인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대구 FC입니다.
양팀 모두 수비가 부실합니다. 또한 수원FC가 대등하지만 약 역배당이며, 핸디캡을 생각하면 답이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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