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FC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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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FC 대구FC 선수정보

인천(리그 3위 / 무패무패무) 급격하게 하락세를 타고 있다. 특히 장점이었던 수비력이 말썽을 부리고 있다. 라인을 내리고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팀이지만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리그 8위 / 승승무승무) 최근 분위기는 좋다. 그러나 아직 원정에서의 승리가 없는 상황.

인천

직전 울산전(2-2 무)에서도 두골을 따라 잡히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견고한 수비력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히어로는 역시 무고사(FW / 직전 경기 1골). 수원FC전(2-2 무)에서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으며, 직전 울산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면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명주(CM)와 여름(CM)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패스 지원이 좋아지면서 공격 플레이가 과감해졌고, 무고사의 결정력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도 많아졌다. 작년부터 점유율을 높이면서 상대를 괴롭히는 축구를 하고 싶었다는 조성환 감독의 구상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울산전에서 이주용과 델브릿지가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조성환 감독도 부상 악재가 스코어를 유지하는 데 실패한 원인이 되었다고 진단했을 만큼 치명적이었던 부상. 특히 델브릿지가 수비라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최근 부진하고 있는 수비라인에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대구

지난 김천전(1-1 무)에서도 승점 1점에 만족하면서 첫 원정 승리를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다. 최근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찾으면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을 수 있다(최근 5경기 3실점) 세징야(LW / 최근 3경기 2골 1도움)가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C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카(FW / 최근 5경기 2골)와의 호흡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 가마 감독은 “합을 맞춰 플레이할 시간이 없었지만 짧은 시간에 서로를 잘 이해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ACL 태국 원정에 참여하지 못했던 고재현(RW)도 경기 감각에 큰 문제를 드러내지는 않고 있다. 최근 인천의 수비가 흔들리고 있어, 1-2선간의 연계와 득점력을 기대해 볼 만하다.

5월17일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FC 대구FC 결론

오버(2.5)를 주력으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인천의 실점률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페이스고, 델브릿지(CB)의 부상 역시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대구는 세징야(LW)의 부상복귀로 공격에 날개를 단 상황. 다만 인천 역시 최근 득점력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대구의 원정 약세를 고려하면 대구의 손을 쉽게 들어주기는 어렵다. 오버(2.5)를 축으로 삼는 것이 가장 좋은 매치다.

무승부

2.5 오버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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