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의 선발은 잭 로우더 선수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이번 시즌 8경기 중 4경기를 선발로 나섰는데 단 1경기만 6이닝을 소화했습니다. 평균적으로 3이닝 정도를 먹는 오프너일 확률이 높은 투수 입니다. 7월 호투 이후 마이너에서 내려갔다 9월 로스터 확장 이후 선발로 기용돼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3경기에서 ERA 8.74 입니다. 한 마디로 믿음직한 투수는 절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이런 투수들이 게속 선발로 나와야 할 정도로 볼티모어의 투수진은 현재 붕괴된 상황이라 보여집니다. 엘리스-짐머맨 등이 줄부상에 유격수 유리아스 좌익수 산탄데르도 출전이 불투명한 라운드 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은 글렌 오토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마찬가지로 오프너 정도의 선수 이며 양키스에서 트레이드로 텍사스에 건너왔으나 현재까지 시원치않은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아직 메이저 구위는 아니라는 평가가 대부분 입니다. 4경기에 나서서 16.1이닝을 소화했고 피홈런보다는 피안타율이 문제되는 선수 입니다.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무려 0.409에 난타를 당할만큼 좌타자에 약한 모습입니다. 볼티모어전 첫 등판이기는 하나 상대 좌타 라인에 고전할 확률이 높습니다. 텍사스는 현재 4연패 중으로 양키스 상대로 깔끔하게 3연패를 했습니다. AL 최약체들의 만남 이라고 볼 수 있는 경기 입니다. 이미 볼티모어는 100패 라인을 넘었고 텍사스도 100패까지 3패를 남겨둔 상태 입니다. 9점대 투수들의 만남이지만 타선은 어느 정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기에 점수는 날 수 있는 경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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