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KBO [ 롯데 vs LG ]
10월 29일 KBO [ 롯데 vs LG ]
◎ 총평
롯데는 어제 홈에서 기아에게 3-5로 패배하였습니다. 가을야구가 물건너갔다고 해도 홈 경기는 팬들에 대한 보답도 있고 좀 분발할 필요가 있었겠습니다만 아쉽게도 선발 프랑코가 털려도 너무 털리는 경기를 하였습니다. 물론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한 탓도 있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금일 롯데는 선발로 스트레일리 투수를 마운드에 올립니다. 시즌 10승 11패 ERA 4.15를 기록 중인데 대 LG전에서 1승1패 ERA 5.14로 성적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직전 경기 한화와의 경기에서 5.32이닝 2실점을 하였고 이전 경기에서 SSG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경기를 하였기때문에 투수 자체의 컨디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 4일 휴식일에도 크게 문제없는 투구를 하였기때문에 적당히 괜찮은 투구가 나올 수는 있겠으나 아쉬운 점은 오지환 선수와 홍창기 선수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기때문에 그렇게 까다로운 투수는 아니라는 뜻인데요, 금일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집니다. 롯데의 타선도 많이 주춤한 상태이기때문에 스트레일리가 힘을 내준다면 저득점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텐데 말이죠.
LG는 어제 경기에서 한화를 공략하는데 실패하고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잔여경기까지 계속해서 원정 경기이기때문에 LG의 성적에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솔직히 카펜터 투수를 공략하지 못 하고 4안타에 그치며 1득점만 올린 점은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태에서 크게 간절함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아니면 실력이 없든지요. 각설하고 금일은 선발로 임찬규 투수가 나옵니다. 시즌 16경기에서 1승 8패로 86이닝 ERA 4.08이면 준수한 활약을 해줬다고 평가할 수 있겠으나 지독시리 승운이 따라주지 않는군요. 하긴 LG가 삽푸는 날만 등판을 했으니 그럴만도 한 임찬규입니다. 대 롯데 전에서도 1패를 안고 있으며 ERA는 2.45를 기록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이 정도 성적에 노디시전을 받거나 승리 투수가 되야겠지만 그렇지 못 했죠. 2경기를 상대했는데 11이닝 동안 3자책점으로 묶었으니 우연은 아니라는 얘깁니다. 특히 최근 어느 정도 제구가 되고 있는 임찬규 투수이며 롯데의 타선이 전체적으로 무겁고 동기부여가 확실히 떨어져 있는 상태기때문에 금일도 큰 실점은 기대되지 않습니다. 다만 LG 역시 마운드에 비해 타선이 살아나질 못 하고 있기때문에 금일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LG가 마운드에서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록으로만 본다면 좀 더 좋을 것 같긴하지만 운수라는 것도 투수의 몫이기때문에 자주 패배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압도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양팀 선발이 그럭저럭 활약을 해준다면 결국 타선의 문제인데 롯데의 우타라인이 부진하고 중심타선도 크게 터지고 있지 않으며 LG의 테이블 세터에게 약하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롯데는 정말 우울하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LG가 다시 한 번 삽푸는 경기가 된다면 결과는 너무 뻔한 경기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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