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은 지난 라운드 아스톤 빌라 전에서 4-1 승리를 따내고 리그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팀 에너지 레벨이 호조에 달한 상태이기에 전력열세에 있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공격 성과가 인상적인데 주포인 안토니오가 1선에서 버티며 공격 중심축 역할을 해주고 있고 측면 자원과 2선 라인이 왕성한 스위칭으로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홈에서 유독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탓인지 후방 배후 공간이 넓어지고 또한 후반 막바지로 접어들수록 2, 3선 간격이 벌어지며 위기를 반복하는 것도 사실 입니다. 실제로 올 시즌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0.8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4점까지 상승하고 있기에 많은 실점을 내어줄 것 이라 전망 합니다.

전력 우세에 있는 리버풀 입니다. 똑같이 주중 일정을 치렀지만 상대보다 휴식일이 길었기에 보다 공격에 힘을 실어 몰아칠 배경이 만들어진 셈 입니다. 심지어 원정에서 공격성과가 더 잘 나오고 있는데 리그 홈 경기당 평균 2.0득점 생산에 그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3.8점까지 오릅니다. 상대가 홈에서 실점을 많이 내주고 있기에 멀티 득점 생산에 기대가 갑니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은데 최근 5차례 맞대결 에서 4승 1무로 패가 없습니다. 11득점을 적중하는 동안 5골 허용으로 선방했는데 후방 라인이 탄탄한 라인을 형성하며 상대 공세를 잘 옭아매고 있기때문입니다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구석이 없고 체력 부담까지 덜한 상황이기에 충분히 승점을 챙길 수 있으리라 보고 있으며 많은 득점이 나올 경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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