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30일 뉴욕메츠 vs 필라델피아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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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5월30일 뉴욕메츠 vs 필라델피아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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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츠 (31승 17패 / NL 동부 1위)

선발 평가 / 크리스 배싯: ★★★★

150km 초반대의 빠른 공과 커터를 주 무기로 하는 투수로 지난해까지 오클랜드에서 활약하고 올 시즌 메츠 유니폼을 입고 선발 한 자리를 맡고 있다. 나름 선발 한 자리를 꾸준히 맡아주고 있는데, 마침 제이콥 디그롬과 맥스 슈어져, 테일러 매길까지 아웃되면서 현재는 주축 선발이라 할 수 있다. 최근 2경기 내용이 상당히 안 좋았는데, 6.1이닝 4실점, 4.1이닝 8실점으로 요 근래 많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불펜 평가: ★★★

29일 불펜의 내용이 괜찮았다. 불펜이 4이닝 동안 단 1점도 필라델피아 타선에 실점하지 않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콜린 홀더만과 아담 옥타비노, 세스 루고 3명이 4이닝을 책임지며 필라델피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와 드류 스미스 등을 나름 아끼면서 필승조를 아낀 것도 좋았다.

타선 평가: ★★★★★

28일에 이어 29일도 10안타 8득점으로 나름 타선의 효율이 괜찮았다. 득점권 찬스가 5번밖에 없었으나, 5타수 3안타로 아주 좋았고, 장타를 통해 대량득점을 한 점도 좋았던 부분. 루이스 길로르메가 3타수 3안타로 브랜든 니모의 손목부상 공백을 완전히 메웠고,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제프 맥닐이 나란히 3타점으로 팀 득점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 팀 OPS : 0.735 


◦ 필라델피아 필리스 (21승 26패 / NL 동부 3위)

선발 평가 / 잭 휠러: ★★★★

160km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하는 강속구 유형의 투수. 지난해 사이영상에 근접했으나, 코빈 번스에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올 시즌 초반에 좋지 않았다가 최근 구속이 회복되면서 나아지는 내용을 보이고 있다. 5월 ERA는 1.69로 상당히 좋은 편.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불펜 평가: ★★★

불펜이 이날 3이닝 1실점으로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이 경기 대부분의 실점이 선발 잭 애플린에게서 나온 실점이었고, 외려 불펜은 잘 막은 편이었다. 7회에 한 점을 실점하기는 했으나, 필승도조 아낀 편이어서 비교적 괜찮았다.

타선 평가: ★★★★

타선이 2점에 그쳤다. 4회 J.T. 리얼무토의 2타점 적시타 외에는 득점이 아예 없었을 정도. 안타는 7개로 많은 편이었는데, 득점권 기회 9번 중 단 1번만 살리면서 다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이날 네 명으로 브라이스 하퍼와 닉 카스테야노스, 요한 카마고, 그리고 리얼무토가 전부였고, 나머지는 안타가 없었다.

- 팀 OPS : 0.719 


■ 승부 포인트

휠러의 원정 성적이 썩 좋지는 않은 편이다. 홈에서 ERA가 1.48인데 비해 원정에서는 무려 7.20으로 올라가 올 시즌 원정에서는 상당히 재미를 못 보는 편이다.

■ 결론

휠러가 원정에서 상당히 나빴다는 점이 영 걸린다. 휠러가 올 시즌 홈에 강하고 원정에 약한 ‘집돌이스러운 ’성적을 보인다는 점을 크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이 경기에서 생각보다 내용이 나쁠 확률이 있고, 여기에 타선 싸움에서 계속 메츠가 유리하게 가져가고 있는 상태다. 메츠의 승리를 예상하며, 타선의 차이로 인해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가져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인데, 그래도 휠러는 휠러라서 메츠가 아주 많은 득점을 할 가능성이 크진 않아 보인다. 언더부터 봐야 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뉴욕 메츠 승

[핸디캡 / -1.5] 뉴욕 메츠 승

[언더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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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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