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임찬규 정규시즌 1승8패 3.87)

두산(김민규 정규시즌 2승3패 1홀드 6.07)

임찬규 투수는 직전경기(10/29)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4.2이닝 5피안타 1볼넷 6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4.1이닝 4피안타 5볼넷 1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최근 14경기 6패 흐름 속에 올시즌 17경기 1승8패, 7경기 QS 기록. 올시즌 개막후 2차례 등판에서 2패, 4.2이닝 12실점(11자책)의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 2승2패, 1.78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콜업 된 이후 복귀전에서 제구가 되는 무브먼트가 좋은 변화구가 효과를 보면서 지난시즌 10승을 기록한 투수의 구위를 회복한 상황. 다만, 최근 14경기중 6경기에서 QS를 기록하는 가운데 12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6패만 기록하는 불운의 늪에 빠져 있다. 정규시즌 홈에서 7경기 5패, 3.76 정규시즌 상대전 2경기 1패, 3.60, 10이닝 4실점 기록이 있다.

김민규 투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였던 직전경기(11/2) 홈에서 키움 상대로 4.2이닝 5피안타 1볼넷 1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원정에서 SSG 상대로 4.1이닝 3피안타(1홈런) 3볼넷 3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31경기(선발 6경기+구원 25경기)에 나와서 2승3패 1홀드, 56.1이닝 40실점(38자책)의 기록이며 선발로서는 5경기 1패, 23이닝 16실점의 기록. 2차례 선발 등판에서 5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희망도 보여줬지만 3경기에서는 무너지는 모습이 나왔던 상황. 다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아주는 역투를 선보였고 정규시즌 잠실에서 17경기 1패, 6.57, 정규시즌 상대전 3경기 승패없이 7.20, 5이닝 4실점 기록이 있다.

2차전에서는 LG가 9-3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켈리 투수가 5.2이닝 1실점(비자책) 승리를 기록했고 14안타를 기록한 타선은 7회 빅이닝(5득점)을 만들어 냈던 상황. 반면, 두산은 선발 싸움에서 밀리자 필승조 불펜을 아끼는 선택을 가져가며 3차전을 대비하는 수순을 밟았던 경기.

미란다 투수가 어깨피로 누적으로 가동될수 없는 두산 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PO 1,2차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누적 된 마운드의 피로누적이 문제가 될것이다. 

두산은 김민규 투수 이후 2차전에 출격하지 않은 이영하, 김강률 투수 이외에도 1차전 선발로 나와서 승리를 기록한 최원준 투수까지 불펜에서 대기하는 경기. 또한, 임찬규 투수의 불운이 아직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생각한다면 1점차 승부의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고 언더 경기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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