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vs LA다저스
애틀랜타의 선발은 이안 앤더슨, 다저스는 맥스 셔저가 마운드에 오른다. 앤더슨은 9승 5패 3.58의 방어율, 셔저는 15승 4패 2.46의 방어율을 기록중 이다. 앤더슨은 23세의 어린 투수로 이제 빅리그 2년차지만 빅게임 피처로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포스트시즌 팀의 주력 로테이션 투수로 등판해 좋은 성적을 냈고 이번 시즌에도 2경기에서 1승 2.25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위력적인 구위로 이닝당 1개의 탈삼진을 뽑아내고 있기도 하며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2차전 선발로 나서 3이닝 2실점 경기를 했다.
셔저는 5차전 선발이 유력했지만 포스트시즌에 들어와 들쑥날쑥한 등판 속에 어깨의 피로감이 쌓였고 그로 인해 4,5차전에 결장했다. 그래도 마지막 등판 이후 4일의 휴식일이 있었기에 나아진 몸상태로 출전할 수 있다. 애틀랜타를 상대로 4.1이닝 2실점 경기를 했지만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방어율이 2.16으로 에이스의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저스는 부진하던 팀 타선이 깨어났는데 특히 폴락과 테일러등 하위 타선의 분전으로 애틀랜타를 상대로도 득점 기대치가 밀리지 않고있다. 앤더슨이 포스트시즌에서 빼어난 기록을 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지난 만남에서도 득점을 뽑아낸 경험이 있는 다저스의 타자들이고 에이스가 엘리미네이션 경기에 나서는만큼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을 것 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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