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vs 레알 소시에다드

AT 마드리드는 직전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였다. 그리즈만의 퇴장이 결국 패배로 이어지는 요인이 되었다. 그리즈만이 2골을 기록하며 최근 부진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준것은 그나마 반가웠다. 직전 경기 또 다른 아쉬움은 백스리를 구성하기 어려웠기에 포백을 구성하였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 히메네즈가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하기에 안정적인 백스리를 구성 할 수 있다. 이는 안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비치가 부상중이지만 수비라인은 여전히 AT 마드리드의 강점이다. 요렌테의 부상으로 전술적인 아쉬움이 나올 수 있지만 르마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있다. AT 마드리드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공격진이 살아나야한다. 주앙 펠릭스가 부진하고 그리즈만과 수아레즈 또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있다. 이번 상대팀인 레알 소시에다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있지만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이고있는 상황이기에 AT 마드리드가 부담을 가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주중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승리하였다. 개막전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한 이후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좋은 모습을 보이는것은 수비적인 안정감이다. 엘루스톤도와 노르만드의 수비라인이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 다만 부담은 공격진이다. 팀의 핵심인 오야르자발이 부상으로 이탈하였다. 스페인 국대인 오야르자발의 이탈은 이삭이 이번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있기에 큰 부담으로 작용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포르투가 부진하고 야누자이도 부진한 상황이다. 결국 레알 소시에다드는 수비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AT 마드리드와 마찬가지로 공격에서의 문제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주비멘디 일야라멘디 리코 몬레알등 부상 선수들이 많다는 점은 체력적인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경기이기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AT 마드리드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있다. 그리즈만이 직전 경기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부분은 분명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공격진의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알 소시에다드가 수비적인 상승세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AT 마드리드가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레알 소시에다드 역시 공격에서 오야르자발의 부상이탈이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부분은 결국 자신들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서로 공격보다는 수비의 안정감이 이어질것으로 보이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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