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0/28)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18:25 23: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1)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18:25 25:23 25:23 25:1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승1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연승 시간 동안에도 불안 요소 였던 디우디(11득점, 26.32%)의 경기력 기복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서재덕(9득점, 44.44%)의 리시브도 흔들렸으며 이시몬 까지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3세에는 임성진과 교체 되었던 상황. 또한, 디우디 대신 투입 된 박철우(2득점, 15.38%)의 공격도 눈에 보이는 하이볼 처리가 대부분 이였던 탓에 상대 블로킹에 막혔고 서브(3-5), 블로킹(3-10), 범실(21-16)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0/27)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21 16:25 22:25 25:20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1(20:25, 27:25, 26:24,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1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팀 훈련 도중 왼쪽 대퇴직근이 파열(12주) 되는 부상을 당한 로날드 히메네즈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베테랑 문성민(21득점, 60.71%)이 높은 공격성공률이 동반 된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서브(5-4), 블로킹(12-8), 범실(19-31)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경기. 허수봉(17득점, 4.44%)이 상대 집중견제에 막히고 김선호의 리시브가 흔들리며 2,3세트 세트를 빼앗긴 위기 상황에서 신인 홍동선(8득점, 66.667%)이 교체 투입되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해냈던 상황. 또한, 김명관 세터는 블로킹 7득점을 기록하며 장신 세터의 위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5세트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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