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vs 휴스턴 (09:09)

4차전 애틀 선발은 제시 차베즈 애틀은 4차전에 불펜 게임 카드를 써야 한다. 찰리 모튼이 골절을 당하며 시리즈 아웃됐기에 1차전 선발을 쓰기 어렵고 이노아는 월드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카일 라이트가 멀티이닝 오프너로 나설 수도 있지만 베테랑이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선발로 보기는 어렵다. 차베즈와 라이트에 이어 실제적으로 경기를 끌고 갈 선수는 선발 자원인 스마일리일 수 있다.

휴스턴은 잭 그레인키가 나선다. 그레인키는 정규시즌에 11승 6패 4.16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휴스턴은 맥컬러스가 시리즈 아웃된 상황이기에 발데스를 땡겨서 내보내지 않으면 쓸 카드가 그레인키밖에 없었다. 오도리치는 롱릴리프로 전천후로 출격 중이기에 그레인키가 나선다. 시즌 막판 코로나 여파로 폼이 다소 떨어지며 포스트시즌에서 2.1이닝만 소화했다. 애틀랜타 상대로는 19시즌 등판이 마지막인데  7이닝 1자책 기록을 냈었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그레인키가 부상 여파로 고전 중이지만 다저스와 애리조나 시절 애틀랜타 타선을 상대한 경험이 많다. 또, 슬라이더와 슬로커브로 우타자 상대로 수싸움을 잘하는 투수기에 다노와 라일리, 듀발과 솔레어등을 쉽게 출루시키지 않을 것이다. 애틀은 라이트와 스마일리 모두 길게 이닝을 가져가기 어렵고 휴스턴 타선을 적절하게 봉쇄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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