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켓 8승8패 2.73)

SSG(폰트 7승4패 3.66)

로켓 투수는 직전경기(9/10) 원정에서 NC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1볼넷 10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3) 원정에서 SSG 상대로 6.1이닝 9피안타(1홈런) 1볼넷 8K, 3실점(2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KBO 무대 데뷔후 18경기 8승8패, 12경기 QS 기록. 올시즌 18차례 등판중 3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나머지 15경기에서는 모두 자신의 몫을 했고 13경기에서 5.2이닝 이상 2자책 이하의 짠물 투구를 펼치고 있는 모습. 또한, 8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다소 기복이 있었던 모습이 9월 2경기 1승1패, 1.46 기록 속에 사라진 모습. 149km까지 찍은 투심 패스트볼의 구위와 움직임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상황. 올시즌 홈에서 3승3패, 3.86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1패, 2.19, 12.1이닝 4실점(3자책)기록이 있다.

월머 폰트 투수는 직전경기(9/10)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6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8K, 4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3) 홈에서 두산 상대로 8이닝 2피안타 2볼넷 8K, 1실점(비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KBO 무대 데뷔후 21경기 7승4패, 12경기 QS 기록. 올시즌 21차례 등판중 3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나머지 18경기에서는 자신의 몫을 해냈으며 이중에서 13차례 등판은 모두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였던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2승3패, 4.20 올시즌 상대전 2경기 2승, 0.56, 16이닝 2실점(1자책) 기록이 있다.

두산은 수요일 홈에서 KT 상대로 6-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화요일 경기에서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승리를 추가하면서 상승세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6위 SSG를 0.5 게임 차이로 바짝 추격하게 된 상황. 반면, SSG는 수요일 홈에서 한화 상대로 9-6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2승5무52패 성적. 선발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7,8회 5득점을 기록하는 타선의 부활 속에 5할 승률에 복귀할수 있었던 경기.

팔꿈치 통증으로 일찍 전반기를 마쳐야 했던 로켓 투수는 재활의 시간을 거친 이후 휴식기를 통해서 몸을 만들었고 9월 2차례 등판에서 부활을 선언했다. 투심 최고 구속은 149km가 나왔고, 커브(110~118km)와 포크볼(130~135km)의 위력도 좋았던 모습. 상대전 강점을 보여준 폰트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크게 밀린다고 볼수는 없지만 로켓 투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선발 매치업 이라고 생각되며 팀 리듬에 있어서도 두산의 기세가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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