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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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페퍼저축은행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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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9) 홈에서 KGC 상대로 1-3(25:16 20:25 21: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1순위로 선발한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22득점, 36.36%)이 고공 폭격을 선보였고 하혜진(10득점, 33.33%, 블로킹 5득점)이 힘을 내며 1세트를 선취했지만 상대가 전열을 가다듬고 나오자 2세트 부터는 전력의 한계를 실감해야 했던 경기. 박경현(전 대구시청 레프트)과 문슬기(전 수원시청 리베로)가 경기 감각은 유지하고 있었지만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 없었으며 주장 이한비(7득점, 30%)의 공격 성공률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2021-22 신인 드레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장신 세터 박사랑(178cm)이 V-리그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전국체전에서 발목부상(4주)을 당하면서 2001년생 이현과 구솔이 책임져야 하는 세터 포지션 역시 불안했던 패배의 내용.


GS칼텍스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0/16)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0(25:21 27:2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국내 무대 데뷔전을 치른 모마(20득점, 42.22%)가 합격점을 줄수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강소휘(13득점, 44%), 유서연(12득점, 44.44%)으로 구성 된 새로운 삼각 편대가 고른 활약을 보여준 경기. 블로킹(5-10) 싸움에서 밀렸지만 서브(5-3)가 강하게 잘들어 가면서 상대의 리시브 효율성을 22.73%로 떨어트리고 새롭게 영입한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의 결장에도 불구 하고 리시브 효율성에서 51.52%의 높은 수치를 보여준 상황. 또한,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안혜진 세터의 볼 꼬리도 살아있었고 한수지(8득점, 80%)가 중앙에서 힘을 내며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지난 5월 창단 된 페퍼저축은행은 입단 당시 기대를 모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소속 팀에서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과 가능성은 높지만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로 선수단이 구성 되면서 올시즌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시즌 트레블 우승을 달성한 GS칼텍스의 적수가 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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