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vs 릴OSC (04:00)

​직전 라운드 마르세유 전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 행진을 잇지 못했다. 팀 에너지 레벨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상황서 낙승을 기대하긴 어렵다. 게다가 지난 라운드서 하키미(RB)가 퇴장당해 측면에 전력 누수까지 겹쳤다. 수비 안정감과 거리가 먼 현 시점의 스쿼드서 그의 공백은 상당한 부담 요소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그러나 홈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 올 시즌 리그 5경기 전승을 기록 중이다. 보다 선수들이 적극적인 스탠스를 띄며 공격 지역으로 올라가 성과를 낸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당평균 1.7득점을 적중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2.8점까지 상승한다. 멀티 득점까지 노려볼만한 일정이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더 1/4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애로가 많다. 수비 역시 불안하다. 디알로(CB)와 폰테(CB) 등이 버티고 있는 센터백 라인은 일정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윗선의 압박이 무르고, 풀백 자원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빈도가 잦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변수는 최근 맞대결 전적이다. 최근 2차례 맞대결서 전부 1-0 승리를 가져갔다. 상대를 중원서부터 옭아매고 ‘한 방’ 싸움에 집중해 호성적을 냈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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