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터시티 vs 에버턴 > 분석
< 레스터시티 vs 에버턴 > 분석
레스터 시티는 AS로마와의 주중 컨퍼런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0-1로 분패, 탈락 고배를 마셨다. 올 시즌 최대 목표였던 컨퍼런스리그 우승의 꿈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만 상황. 리그전 기준으론 4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4위까지 추락했을 뿐 아니라, 강등권과 승점 10점 차로 아직 잔류조차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 이와 동시에 7위 웨스트햄과 승점 10점 차로 실낱같은 컨퍼런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만큼 이번 홈경기부터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문제는 로저스 감독의 컨퍼런스리그 올인 모드로 인해 리그에서의 흐름이 너무나도 좋지 않아졌다는 점이다. 다행히 기존 부상자들인 MF 은디디, DF 버트랜드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로테이션 가동 시 주중 로마 원정에서 벤치로 내려갔던 FW 이헤나초, MF 올브라이튼, 수마레, DF 쇠윤쥐, 카스타뉴 등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로마전 풀타임을 소화한 주포 FW 바디(10골)는 아직 풀핏이 아님에도 불구, 정황상 강행군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8승 4무 4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에버턴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2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에버턴은 홈에서 첼시를 1-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잔류 희망을 되살리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5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18위, 잔류권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레스터를 원정에서 잡아낼 경우 강등권 탈출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잔류 버프를 받게 될 전망이다. 주중 로마 원정을 다녀온 레스터보다 체력 우위를 확보 중인 만큼 초반부터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지게 될 듯. 문제는 홈 기준으론 뉴캐슬, 맨유, 첼시를 연달아 침몰시킨 반면 원정에선 FA컵 포함 8연패를 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악의 원정 흐름을 반전시키지 못하는 한 잔류에 골인하기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레스터전은 에버턴에게 여러모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MF 고메스가 마침내 복귀할 예정인 반면 에이스 FW 히샬리송(8골 4도움)는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이번 경기 교체출전 정도는 가능해 보인다. 만약 히샬리송이 벤치로 내려올 경우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FW 칼버트-루윈(3골)이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듯. MF 알리(전 토트넘)를 가짜 9번으로 기용하는 방법은 아무래도 그보다 뒷순위 옵션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3무 12패로 리그 전체를 통틀어 꼴찌지만, 레스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1-2 패, 2-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레스터: MF 은디디(주전/부상), DF 버트랜드(백업/부상).
에버턴: FW 히샬리송(핵심전력/불투명), 토순(백업/부상), MF 판 더 베이크(주전급/부상), 타운젠트(주전급/부상), 시구르드손(백업/징계), DF 고드프리(주전/부상), 페터슨(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에버턴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주중 컨퍼런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총력전을 펼치고도 탈락 고배를 마신 레스터다. 그 후유증이 가볍지 않다는 점, 요근래 거의 매주 주중경기 일정을 소화했다는 점, 에버턴의 잔류 버프 및 체력 우위 등을 종합하면 히샬리송 부상 변수에도 불구하고 원정팀이 이길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에버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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