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리치시티 vs 웨스트햄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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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 시티는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잔여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을 확정지었다. 현재 순위 꼴찌, 17위 리즈와 승점 13점 차로 4전 전승을 거둬도 막판 뒤집기가 불가능해진 상황. 아무래도 잔여 일정에 대한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태다. 종종 꼴찌 팀들이 강등이 확정된 뒤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하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나, 일단은 동기부여 저하와 함께 내리막을 탈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봐야 할 듯. 일부 백업 및 신예들이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빌라전 도중 부상을 당한 FW 서전트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FW 로우, MF 도웰(1골 1도움) 등 젊은 피에게 기회를 부여하여 그 공백을 대체할 것이 유력시된다. 주포 FW 푸키(10골)의 최근 골감각이 좋다는 점, 브레멘 출신 MF 라쉬차(1골 2도움)가 후반기 들어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점 등에는 나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3무 11패로 심한 기복이 눈에 띄며, 웨햄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4패로 6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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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프랑크푸르트와의 주중 유로파리그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10명으로 싸우다가 0-1로 패배, 탈락 고배를 마셨다. 1964-65 시즌 컵 위너스컵 우승 이후 첫 유럽 타이틀 획득의 꿈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만 상황. 앞으로 리그 3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7위, 8위 울버햄튼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만큼 컨퍼런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이번 주말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단, 컨퍼런스보다 상위 대회인 유로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는 박탈감, 체력 손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노리치를 상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다행히 기존 부상자 DF 오그본나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로테이션 가동 시 주중경기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MF 벤라흐마(6골 6도움), 블라시치(1골 2도움), DF 디오프, 존슨 등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경기 초반부터 10명으로 싸우며 힘을 뺀 만큼 아무래도 소폭의 로테이션 가동이 불가피해 보이는 양상이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6승 3무 8패로 심한 기복이 눈에 띄며, 노리치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3 패, 2-2 무, 4-0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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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노리치: FW 서전트(주전급/부상), 아이다(백업/부상), MF 맥린(주전/부상), DF 카바크(주전/부상), 침머만(주전급/부상), 오모바미델레(백업/부상).

웨햄: DF 오그본나(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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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잔여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을 확정지은 노리치다. 단, 웨햄 역시 주중 유로파 준결승 2차전에서 10명으로 싸우다가 탈락한 후유증이 심각한 상태다. 그래도 원정 승을 예상해야겠으나, 생각보다 변수가 큰 경기라는 점에 반드시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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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웨스트햄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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