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MLB 분석 필라델피아vs마이애미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는 우완 로스 산토스가 나선다.
시즌 4경기 불팬으로만 출전하여 7이닝 5실점 6피안타 3피홈런 6.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불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로스 산토스가 선발로서의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지난시즌 선발의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그 선발경기가 바로 마이애미전이였고 4.1이닝 5실점으로 고전한 모습을 보였다는점을 고려한다면 산토스가 좋은 투구를 보여줄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미 이번시즌 불팬에서도 1이닝 2실점으로 마이애미전에 무너진 전력을 가지고있는 상황이라는점을 감안한다면 쉽지 않은 투구가 예상된다.
그나마 기대해볼만한 부분은 지난시즌 투피치 성향이 강하였던 산토스가 이번시즌 괜찮은 슬라이더를 보여주고있다는점인만큼 체인지업만 효과를 거둘수있다면 의외의 호투를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2차전 벨라스케즈가 호투를 보였지만 불팬진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역전패를당한 필라델피아로서는 불팬진의 부담을 줄여줄수있는 타선의 흐름을 끌어내는것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
하퍼가 활약을 보였던 2차전을 감안한다면 리얼무토와 브루스만 활약을 보인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

마이애미의 선발투수는 우완 조던 야마모토가 나선다.
시즌 2경기 2승0패 평균자책점 0점을 기록중이다.
이번시즌 데뷔하여 세인트루이스와의 2경기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4이닝 동안 5피안타를 허용하는 안정감을 보인 야마모토로서는 앞선 경기들의 호투가 이어질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구위가 뛰어난것은 아니지만 커터가 상당히 좋은 효과를 거두는 모습이다.
포심 페스트볼 역시 제구에서 안정감을 보이기에 타구종이 활약을 보이는 흐름으로 이어지고있다.
슬라이더 역시 괜찮은 모습을 보였는데 경험이 많지 않고 트리플a를 거치치 않았다는점과 더불a에서도 수비진의 도움을 FIP이 4.13점으로 수비진의 도움을 얻은 경기들이 많았다는점을 감안한다면 안정감이 이어지는것은 쉽지 않아보인다.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3연승에 성공한 마이애미이지만 1.2차전 모두 필라델피아가 좋지 못한 경기를 펼쳤기에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다.
부진하던 홈런 부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이 나왔다는점은 그나마 기대해볼만한 부분이지만 쿠퍼와 로하스정도를 제외하면 팀타선에서 좋은 흐름을 기대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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