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클블 원정에서 전반을 리드했지만 3쿼터를 압도당하며 역전패했다. 트레 영이 24득점 7어시스트 기록을 냈지만 야투 부진에 시달렸고 헌터와 케빈 허터등 외곽 슈터들의 손끝이 차가웠다. 그래도, 10리바운드 이상을 잡아낼 카펠라와 콜린스등 트윈타워가 안정적이고 벤치 전력은 리그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디트로이트는 시카고 원정에서 15점차 대패를 당했다. 팀의 에이스인 제라미 그랜트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 흔들렸고 잭슨과 헤이즈등 주전 백코트 듀오로 나서는 선수들이 부진한 모습이다. 이번 시즌 리빌딩의 기조를 확실히 잡고 올리닉과 라일스등 베테랑의 출전 시간을 줄이며 루키들의 스텝업을 바라고 있는데 성적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디트는 사딕 베이와 스튜어트등 언더사이즈 선수들이 주전 빅맨 조합으로 나서고 있는데 좋은 힘으로 버티는 수비는 되지만 샷블라커로써 림을 지키기 어렵다. 트레 영과 허터등 돌파가 좋은 선수들이 페인트존으로 파고들 애틀랜타가 홈에서 경기를 본인의 흐름대로 끌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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