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EPL 프리미어리그 < 브라이턴 vs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분석
5월 8일 EPL 프리미어리그 < 브라이턴 vs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분석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은 울버햄튼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소튼전 무승부(2-2) 직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앞으로 3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9위, 7위 웨스트햄보다 승점 8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아직 실낱같은 컨퍼런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의욕적으로 대어사냥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올 시즌에도 강팀킬러 성향이 뚜렷하다는 점, 중원의 힘이 매우 강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맨유 상대로 녹록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을 원정에서 압도(2-1)하던 모습을 떠올리면 중원 싸움에선 도리어 우위를 나타낼 수도 있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음웨푸가 추가 이탈하긴 했지만, MF 카이세도를 앞선에 배치할 수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 경기 브라이턴의 최대 관건은 공격진의 골 결정력이라고 볼 수 있다. 얼마 전에는 EPL에서 유효슈팅 대비 득점이 가장 저조한 팀이 바로 브라이턴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2022년 새해 들어 홈 무승(3무 4패)이라는 점도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도 3승 7무 7패로 원정(7승 7무 4패)보다 부진한 양상이며, 맨유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내리 7연패를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모처럼 공격진이 제 몫을 해낸 끝에 브렌트포드를 3-0으로 완파했다.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고 6위 자리를 지켜낸 상황. 앞으로 2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4위 아스널보다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무조건 이번 경기를 잡아내야 챔스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아스널이 남은 4경기 전패를 당할 확률은 아무래도 희박한 상태지만, 아직 챔스 진출을 포기할 만한 단계는 아닌 만큼 총공세를 펼쳐 승점 3점 사냥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문제는 맨유가 지난 브렌트포드전을 제외하면 축구다운 축구를 펼친 경기가 2022년 들어 손에 꼽힌다는 점이다. 특히 중하위팀과의 경기에서도 중원 장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막강 미드필드진을 자랑하는 브라이턴 상대로 크게 고전하게 될 우려감이 엿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래시포드(4골 2도움), DF 바이가 추가 이탈했다는 점도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는 타격이다. 반면 FW 호날두(18골)의 최근 골감각이 좋다는 점은 그나마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MF 페르난데스(10골 6도움), DF 바란, GK 데 헤아와 함께 사실상 팀의 멱살을 잡고 하드캐리하고 있는 중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5무 6패로 승률 5할이며, 브라이턴 원정에선 컵 포함 3연승으로 요근래 강세가 돋보인다.
# 주요 결장자
브라이턴: FW 사르미엔토(백업/부상), MF 모데르(주전/부상), 음웨푸(주전급/부상).
맨유: FW 산초(주전/부상), 래시포드(주전급/부상), MF 포그바(주전/부상), DF 쇼(주전/부상), 매과이어(주전/불투명), 바이(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비록 브렌트포드를 잡고 반등에 성공한 맨유지만, 그 전까지의 경기내용이 엉망진창이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중원의 기동력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임을 감안하면 미드필드진이 강한 브라이턴 상대로 고전할 우려감이 크다고 본다. 홈팀의 승점 획득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브라이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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