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20:05 퍼스글로리 멜버른시티 A리그

◈ 퍼스글로리 (리그 12위 / 패패패패무)

팀 에너지 레벨은 최악이다. 리그에서 16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순위는 최하위로 추락한 지 오래. 특히 다득점 페이스의 리그에서 돋보일 정도로 득점력이 최악인 상태다.

독보적일 정도로 득점력이 좋지 못하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경기 수보다 득점이 적은 팀. 압도적으로 득점 순위가 꼴찌인 것은 당연하다. 최근 득점 페이스도 5경기 3득점으로 좋지 못하다. 나름대로 홈에서는 주도권을 잡는 편이지만, 대부분 수세에 몰리는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잦아 득점 찬스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슈팅을 만들어내는 빈도가 가장 적은 팀. 포르나롤리(FW / 최근 3경기 1골)가 분투하고 있지만, 팀 전체의 득점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한계가 뚜렷한 상황이다.

수비진도 한계가 뚜렷한 상황이다. 수세적인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슈팅을 굉장히 많이 허용하고 있는 상황. 그나마 슈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비중은 적은 편이나, 많은 슈팅과 일대일 상황에서의 약점으로 인해 실점 제어에는 번번히 실패하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6실점 경기를 두 번이나 치를 정도로 수비 집중력이 매우 떨어진 것이 눈에 보일 정도다. 리그에서 PK를 가장 많이 내준 팀이기도 해, 기본적인 수비력을 신뢰하기는 어려운 팀이다.

​- 결장자 : 존스(GK / A급), 오타(LB / A급), 크리스비(LB / A급), 오닐(CM / A급), 보드나(CM / B급), 사디네로(FW / B급), 아르미엔토(FW / C급), 오스틀러(FW / C급)

◈ 멜버른시티 (리그 1위 / 승승무무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수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을 당한 적도 있었으나, 최근 경기에서는 밸런스와 수비력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원정이라는 페널티는 있으나, 상대의 전력을 고려하면 극복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전망.

득점력이 매우 뛰어난 팀이다. 매클라렌(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레키(LW / 최근 5경기 3골 1도움)라는 국가대표 출신의 검증된 공격진을 필두로 현재 리그에서 유일하게 50득점을 넘긴 팀이다. 생각 외로 슈팅을 만들어내는 빈도는 적으나,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빼어나 공격의 효율성은 굉장히 좋은 팀이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으며 템포를 마음대로 조절하는 경우가 잦다. 이번 경기에서도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고 다득점까지 노려볼 전망이다.

공격적인 운영으로 인해 수비적으로 단점이 있다고 평가 받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2실점으로 안정감을 찾고 있다. 기본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성향이 강하다 보니 상대에게 공격 찬스를 많이 주지는 않는 타입. 글로버(GK)의 경험 미숙으로 인한 실점 역시 실전 감각이 쌓이면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페이스다. 슈팅 제어에서 리그 수위급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어, 퍼스글로리의 공격력으로는 쉽게 공략하기 어려울 전망.

​- 결장자 : 오닐(CM / A급), 베렌게르(AM / A급)

◈코멘트

멜버른시티가 승리할 것이다. 경기를 완벽하게 주도하면서 리그 최고의 화력을 100% 쏟아 부을 것이다. 실점 제어에 대한 약점도 점점 실전감각이 쌓이면서 수비진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멜버른 시티의 핸디(+1.0)승 까지 고려해볼 수 있는 경기다. 다만 퍼스글로리의 득점력은 독보적일 정도로 좋지 못한 상황임을 고려해야 한다, 오버(2.5)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편이 좋다.

◈추천 배팅

[일반 승/무/패] 멜버른 시티 승 (추천 o)

[핸디캡 / +1.0] 멜버른 시티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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