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6일 K리그 1 [ 인천유나이티드 vs 강원 FC ]
10월 06일 K리그 1 [ 인천유나이티드 vs 강원 FC ]
◎ 총평
인천 유나이티드는 직전 경기 수원삼성에게 홈에서 0-1로 패배하면서 최근 6경기째 승리를 만들어내지 못 하고 있습니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것은 아니지만 효율적인 공격을 앞세워 상대를 제압하던 인천유나이티드의 모습은 없습니다. 수비에서 허리로 허리에서 한 번에 최전방 김현과 무고사에게 이어지는 패스들이 이전처럼 깔끔하지 않습니다. 2선에서 짤리기 일쑤이고 전방에서도 최근 무고사의 움직임이 거의 안보이다(?) 없다(?)시피 한 상황이라 연결이 되어도 수비 커버에 고전하는 그림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현도 마찬가지입니다 헤더를 노릴 것이 아니라 김현을 타겟삼아 헤더로 떨어뜨려주고 무고사가 받아서 해결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텐데 (역할은 바뀔 수 있죠) 그런 모습이 잘 나오지 않고 더블 타워로 양쪽 모두 헤더로 직접 슛을 노릴려는 답답한 공격이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아쉽습니다. 수비에서는 그래도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번 경기 수비의 핵심인 델브리지가 결장이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인천 수비에서 델브리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때문에 점유율을 높게 가지고 가지 못 하는 인천으로서는 수비에 대한 하중이 보다 증가할텐데 실점의 위기가 더욱 자주 반복될 것이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이태희 골키퍼의 집중력과 선방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강원 FC는 직전 경기에서 전북에게 0-1로 패배하였습니다. 전반 2분경 이른 시간에 김보경 선수에게 한 골을 먹힌 것이 결승골이 되어 패배하게 되었는데요, 경기 내내 강원은 올 시즌 최대 문제점인 수비 불안을 반복적으로 노출했습니다. 대인 마크 능력이 떨어져 상대 공격수들의 개인기에 쉽게 무너지고 수비수들이 라인을 잘 세워두더라도 2선을 두텁게 가지고 가는 팀에게는 4백 만으로는 상대의 공격에 가담한 미드필더들을 모두 마크할 수는 없기때문에 한국영 황문기 선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으나 그들은 순간적으로 달려오는 상대 2선 공격수들을 그대로 방치해두는 안일한 대처로 실점 위기를 반복해서 맞고 있습니다. 인천의 2선이 강하지는 않지만 그들도 2선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강원은 공격에서 볼란치들이 잦은 실수를 하고 패스가 계속해서 끊어지면서 안정감 있는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 했는데요, 거기다 고무열에게 집중되는 단순한 공격루트 역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정민우와 김대원 임창우 등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살려 공격을 풀어나가야할 강원이지만 한국영 황문기의 탈압박과 킬패스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다양한 루트의 공격을 살리지 못 하는 문제 중에 하나 이기 때문에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결국 양팀 모두 공수에서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으나 결국 이번 경기 육탄 방어를 해서라도 어느 정도 상대팀을 서로 막아낼 수 있다면 가장 큰 문제는 빈공을 보이고 있는 양팀의 대결인 만큼 저득점의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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