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NPB [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  

◎ 총평

야쿠르트의 선발 투수는 다카나시 히로토시입니다. 다카나시 투수는 올 시즌 10경기 선발 등판하여 4승 1패를 기록 하고 ERA 3.57을 보이고 있습니다. 53이닝에서 48탈삼진과 53안타를 맞았는데 데뷔 2번째 해를 제외하고는 최근 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상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괜찮습니다. 9월 24일 주니치에게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했고 10월 2일 히로시마를 상대로 7.1이닝 4자책점을 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2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운이 다소 따르는 선수로 금일도 상대인 도고 쇼세이와 비슷하게 실점을 한다고 하더라도 팀의 도움을 좀 더 받을 수 있는 쪽은 다카나시 편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팀의 기세나 리그 우승, 승률, 팀타율, 타점 등을 생각하자면 확실히 다시 한 번 운이 따라도 이상하지 않을 다카나시 히로토시입니다.

요미우리는 금일 도고 쇼세이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10월 3일과 9일 두 경기에서 요코하마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자책으로 내려왔고  9일 히로시마 상대로 원정에서 3이닝 만에 4자책점을 내어주면서 강판 당했는데요. 최근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시즌 24경기에서 9승7패 완투를 1번 기록한 적이 있고 ERA 3.91 정도를 보이고 있는 도고 쇼세이인데요 호리호리한 몸과 2019년 데뷔 후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한 해여서 그런지 후반 뒷심이 많이 약해진 모습입니다. 제구도 많이 흔들리고 있고 작년에 비해 비슷한 이닝을 소화한 시점에서는 실점율이 대폭 올라가면서 100이닝 정도의 컨디션을 이후로는 제대로 찾지 못 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요미우리가 7연패를 끊지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 하는 것이라 어린 선수가 더욱 부담스러울 수 있는 원정 경기를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야쿠르트의 다카나시보다 좀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경기 요미우리의 도고 선수가 상대 전적에서 1승 ERA 2.45로 나쁜 모습이 아니지만 후반기 들어 그 무너지는 수치가 눈으로 보이고 있어 불안합니다. 또한 7연패를 당하기까지 타석에서 뭔가를 만들어 주지 못 하였고 경기 초반 1~3회에 많이 흔들리고 있기때문에 지고 들어가는 경기를 원정에서 요미우리가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작년 시즌 요미우리에게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다카나시는 요미우리 상대로 올해 첫 등판이며 팀 기세가 더 높기때문에 야쿠르트가 근소하게나마 데이터 상으로는 좀 더 우세에 있는 경기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승패가 부담스럽다면 요미우리 플핸 쪽이나 요미우리의 타석이 마음에 걸린다면 일방적인 야쿠르트의 점수를 예상하고 저득점으로의 접근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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