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는 고양 오리온과의 4강 PO에서 3-0 스코어를 기록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였습니.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리바운드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3점 공격에서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김선형, 워니, 안영준의 활약도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물론 고양 오리온의 이승현의 컨디션난조, 할로웨이의 부침등의 덕을 보긴 했지만 정규리그 1위팀의 저력은 충분히 보여주었던 경기였습니다. 

안양 KGC는 수원 KT와의 4강  PO 4차전에서 81-79 승리를 기록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에상과는 달리 리바운드 경쟁에서 1차전 빼고 모든 경기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스펠맨의 공백도 먼로가 완벽하게 매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오세근 역시 수원 KT 빅맨진을 상대로 상당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문성곤, 전성현의 활약도 상당히 준수했습니다. 그리고 4일쉬고 이번 챔결 1차전에 나서게 되는데 스펠맨은 복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다만 몸상태가 100%가 아닌만큼 먼로를 중용할 전망입니다. 

올시즌 6차례 맞대결에서 안양 KGC가 5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성현, 변준현, 오세근을 상대로 서울 SK가 수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워니도 스펠맨에 우위를 점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리바운드 경쟁력는 안양 KGC가 우세합니다. 3점 공격에서도 안양 KGC가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정규시즌 당시에는 서울 SK가 스펠맨 집중봉쇄 보다는 본연의 플레이에 집중한 경기들이 대다수 였고 이에 스펠맨이 활약을 펼쳐준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출전이 가능한 스펠맨의 몸상태가 온전치 않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늘 경기는 서울 SK 사이드로 봐야하는 경기입니다. 그리고 3점 성공율이 상당히 저조했었는데 홈에서 워낙 강한 팀이다 보니 오늘은 활약을 펼쳐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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