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묀헨글라드바흐 (리그 13위 / 승무승패무)

이번 시즌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몇 시즌 중위권 이상을 차지했던 것과는 다르게 ’13위’에 위치해있다. 다행히 최근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거두며 강등권인 ’16위’와의 격차는 9점차로 벌려놓은 상황. 다음 시즌 재도약을 위해서는 남은 일정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둘 필요가 있겠다.

득점력은 좋다.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도 6경기나 된다. 다소 공격적인 3백으로 전방 3톱의 파괴력이 좋다. ‘주력 1선’ 엠볼로(FW, 최근 5경기 3골)와 ‘주력 2선’ 플레아(FW, 최근 7경기 3골 4도움)의 최근 활약이 좋으며 ‘핵심 2선’ 호프만(MF, 최근 3경기 2도움)이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프치히가 공격적인 기조로 맞불을 놓는 팀들에게 실점을 허용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최소 1골의 가능성은 있겠다.

수비력은 기복이 심하다. 최근 8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경기가 3경기가 있지만,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도 3경기가 있다. 언급했듯이, 높은 자세의 3백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맞대응을 하는 팀들에게는 대량 실점을 허용한 바가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핵심 수비수’ 긴터(DF)가 부상으로 이번 일정 참여가 불투명하다.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무실점의 가능성은 낮겠다.

​- 결장자 : 긴터(DF / A급), 튀람(FW / A급)

◈ 라이프치히 (리그 5위 / 승승승패승)

최근 흐름이 좋다. 직전 6경기에서 5승을 거두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4강 1차전에서도 레인저스를 1-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며 포칼컵도 결승에 올라 있는 상태. 다만 직전 리그 경기에서 베를린에게 일격을 당하며 18경기만에 패배를 허용했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려 있는 ‘4위’ 프라이부르크와의 승점 차는 1점차. 본 일정에서 승리를 거둬 순위를 뒤집을 필요가 있겠다.

득점력은 준수하다. 최근 8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꾸준히 득점을 터뜨리는 중. 특히, 이번 시즌 30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핵심 2선’ 은쿤쿠(FW, 최근 8경기 4골 4도움)가 맹활약 하고 있다. 다만 은쿤쿠 외에 실바(FW, 최근 5경기 1골), 소보슬라이(MF, 최근 5경기 1골), 올모(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와 같은 ‘1-2선 자원’들이 최근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대량 득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비력은 좋은 편. 최근 9경기 4실점을 허용했으며 무실점 경기도 5경기나 된다. 리그 최소 실점 2위 팀. 그러나 다소 공격적인 경기 운영 때문에 맞불을 놓는 팀들에게는 실점을 허용하는 빈도가 잦다. 묀헨글라드바흐도 저자세의 팀은 아니기 때문에 최소 1실점 허용의 가능성은 있겠다. 지난 홈 맞대결에서도 1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 결장자 : 하이다라(MF / A급)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적극적인 기조의 양 팀이기에 다득점 페이스가 예상된다.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도 4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왔다는 점도 참고하자. 또한 묀헨글라드바흐는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겪으며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이번 시즌 중도에 부임한 테데스코 감독 체제 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동기부여도 충만한 상태. 여기에 묀헨글라드바흐가 이번 시즌 상위 10개팀과의 홈 경기에서 단 1번밖에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라이프치히 승 / 오버(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추천 배팅

[일반 승/무/패] 라이프치히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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