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헤타페 vs 레알베티스 > 분석
5월 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헤타페 vs 레알베티스 > 분석
헤타페는 셀타 원정에서 마요랄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매우 중요한 타이밍에 승점 3점을 챙기며 15위 자리를 지켜낸 상황. 단, 앞으로 5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강등권과 승점 4점 차에 불과한 만큼 아직 잔류를 안심할 만한 단계는 아닌 듯 보인다. 그래도 홈 기준으론 비야레알에게 패(1-2)하기 전까지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거듭하는 등 유달리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주포 FW 위날(15골)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인 상태에서 1월 신입생 FW 마요랄(후반기 6골/전 로마)이 살아났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참고로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마요랄은 무리뉴 감독 및 에이브러햄이 로마로 건너오기 전에는 제코(현 인테르)를 벤치로 밀어내고 주포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던 공격수다. 투톱의 결정력 만큼은 확실해 보이는 팀이 바로 올 시즌의 헤타페라고 볼 수 있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쿠엔카가 추가 이탈한 반면 수비의 핵 DF 제네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기존 주력 라인업에 별다른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7승 4무 5패로 순위 대비 준수한 상태이며, 베티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레알 베티스는 발렌시아와의 국왕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오랜 무관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둔 상황. 팀 사기가 절정으로 올라갔음은 물론, 8일 정도 휴식을 취해뒀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앞으로 5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5위, 4위 AT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가 4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헤타페전 승리 시 챔스 진출 가능성도 크게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서게 될 듯. 이미 유로파 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남은 5경기 동안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단, 베티스가 라인을 올려 공격축구를 구사할 때마다 거의 매 번 수비불안을 노출해 왔다는 점에도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 이러한 베티스의 약점을 적절히 파고들어 유로파리그에서 탈락을 안겨줬던 팀들이 바로 스타드 렌(프랑스)과 프랑크푸르트(독일)였다. 헤타페 역시 팀컬러상 그것을 해낼 수도 있을 듯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카르발류, 아쿠오쿠, DF 바르트라가 부상 및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MF 로드리게스, DF 루이스가 그 공백을 대체할 수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 리가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 명이자 팀의 에이스 MF 페키르(6골 7도움)가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이라는 점은 변함없이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8승 4무 4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헤타페 원정에선 내리 3연패(0-2, 0-1, 0-3)를 당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헤타페: FW 마타(백업/부상), DF 쿠엔카(주전/징계), 실바(백업/부상).
베티스: MF 카르발류(주전급/부상), 카마라사(백업/부상), 아쿠오쿠(백업/징계), DF 바르트라(주전급/부상), 몬토야(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2022년 들어 홈에서 비야레알전 1패(1-2)밖에 당하지 않고 있는 헤타페다. 수비의 핵 제네가 돌아온다는 점, 주포 위날의 폼이 꾸준히 좋은 상태에서 마요랄까지 살아났다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다. 베티스가 국왕컵 우승과 함께 팀 사기가 절정에 도달했음에도 불구, 헤타페 원정 징크스를 깨뜨리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헤타페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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