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7일 NPB [ 오릭스 vs 니혼햄 ]
10월 07일 NPB [ 오릭스 vs 니혼햄 ]
◎ 총평
오릭스는 금일 선발로 마스이 히로토시를 내세웁니다. 올 시즌 3승 6패 ERA 4.95를 기록 중입니다. 니혼햄과의 맞대결은 1승 1패로 ERA 4.09정도를 보여주는군요. 평균치보다는 괜찮은 수치입니다. 마스이는 올 시즌 선발로 시작했지만 계투로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선발로 복귀했는데요, 원래는 계투 요원으로 오랫동안 활약했던 선수죠. 홀드수가 185홀드 세이브는 163입니다. 아주 유명한 투수는 아니지만 야쿠르트를 제외하고는 전 구단 상대로 승리를 해본 투수로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는데요, 패스트볼을 기본으로 역회전, 커브, 포크, 투심, 슬라이더 등을 타자에 맞춰 던질 수 있는 투수입니다. 올 시즌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이나 역시 마운드가 아주 강하다고는 볼 수 없을 오릭스입니다.
니혼햄은 이토를 선발로 올립니다. 이토 히로미는 올 시즌 9승 7패 ERA 2.95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대 오릭스 전은 1승 1패를 기록하고 ERA 4.38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균보다 오릭스를 상대로 더 어려운 경기를 한다는 뜻인데 오릭스가 이토의 약점을 정확히 파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후술하기로 하고 최근 이토의 평자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점이 늘어나면서 그가 가진 다양한 변화구를 다 사용하지 못 하고 볼배합이 선수들에게 읽히면서 계속해서 피안타가 늘어나고 있기때문에 금일 경기도 밝게 전망하긴 어렵습니다. 우타자에겐 여전히 강하지만 좌타자에게 몰아서 맞는 수치가 높아졌으며 그러다보니 좌타자 상대로 볼넷을 제법 많이 내줬습니다. 위축되는거죠.
직전경기에서 니혼햄이 3-2로 승리했습니다. 오릭스는 계투를 6명을 투입했고 막판 1점차까지 따라갔으나 역부족이었죠. 전체적으로 봤을 때 불펜진이나 단순히 선발 투수의 성적만 보면 표면적으로 니혼햄이 좋아보이는 경기같습니다만 앞서 설명드렸듯이 이토가 좌타자 상대로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근데 오릭스는 주력 타자가 좌타자가 많죠. 대놓고 이토가 나오면 좌타자를 7명까지도 늘려버리는 오릭스 타선인데요. 이토가 이런 전략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려 안타를 맞지 않으면 볼넷을 급격하게 많이 줘버리기때문에 큰거 한 방이면 바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쉽지 않을 경기가 될테지만 기준점에 따라 다득점이 제일 무난한 선택일 수가 있고 그 다음이 오릭스의 승리 정도로 보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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