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스펜서 왓킨스 2승6패 7.07) 탬파베이(크리스 아처 1패 4.26)
볼티모어(스펜서 왓킨스 2승6패 7.07)
탬파베이(크리스 아처 1패 4.26)
스펜서 왓킨스 투수는 직전경기(8/25) 홈에서 LAA 상대로 2이닝 7피안타 1볼넷 3K, 8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9) 원정에서 탬파베이 상대로 4이닝 8피안타 2볼넷 2K,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빅리그 데뷔후 10경기(선발 9경기+구원 1경기) 2승6패, 1경기 QS 성적이며 42이닝 34실점의 기록. 스펜서 왓킨스 투수는 2014시즌 루키리그 입성후 마이너리그에서만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빅리그 입성의 연속 된 실패와 코로나에 따른 생활고 때문에 은퇴까지 생각했었던 투수. 절박함 속에서 준비한 올시즌 트리플A에서 7경기 1승2패, 3.58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빅리그 입성후 10차례 등판중 처음 4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는 '인생 역전 드라마'를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6연패의 과정에서는 위기를 넘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1승3패 7.59, 올시즌 상대전 1승2패 5.06 기록이 있다.
2019시즌 피크버그 소속으로 3승9패 5.19를 기록한 크리스 아처 투수는 복귀전 이였던 직전경기(8/23) 홈에서 시카고W 상대로 2이닝 1피안타 1볼넷 4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11) 홈에서 뉴욕Y 상대로 2,1이닝 3피안타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3걍기 1패, QS는 없는 성적. 크리스 아처 투수는 2019시즌 투심 패스트볼의 피안타 허용률이 0.378 까지 치솟으며 최악의 한해를 보냈고 지난시즌은 부상으로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던 상황. 3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와서 재기를 노리며 시즌을 출발했지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고 올시즌 트리플A 에서는 5경기 1패, 3.86, 14이닝 6실점(3자책) 기록 속에 콜업 되었된 이후 직전경기에서 기존 레파토리에 포심과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리는 변화가 보여줬다. 올시즌 원정에서 1패 13.50,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인생 역전 드라마'를 보여주고 있던 스펜서 왓킨스 투수의 기세가 최근 6경기에서 완전히 꺽였. 반면, AL 동부 1위를 달리고 있는 탬파베이가 크리스 아처 투수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던 만큼 충분히 몸을 만들수 있는 시간을 보낸 크리스 아처 투수가 복귀전 보다 한계 투구를 늘리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선점하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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