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카펜터 5승11패 3.92)

기아(한승혁 3패 4.35)

라이언 카펜터 투수는 직전경기(10/3)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5.1이닝 10피안타 1볼넷 5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8) 홈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4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KBO 무대 데뷔후 27경기(선발 26경기+구원1경기) 5승11패, 10경기 QS 기록 이며 선발로 등판한 26차례 등판중 17경기에서 5이닝 이상 3자책 이하의 투구 내용. 145km대 직구를 꾸준히 던졌으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도 위력적 이였으며 8월에는 4경기 1승, 0.36의 짠물투구를 펼치고 있었지만 9월 이후 7경기 3패, 7.24기록 속에 선발로 나온 6차례 등판중 3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는 기복이 나타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2승7패, 4.56 올시즌 상대전 3경기 승패없이 2.20, 16.1이닝 6실점(4자책) 기록이 있다.

한승혁 투수는 직전경기(10/3) 홈에서 한화 상대로 3.2이닝 4피안타 1볼넷 1K, 4실점(2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3) 홈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1볼넷 5K, 1실점(비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3경기 구원으로 나와서 승패없이 3.2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있다가 최근 4경기 선발로 나와서 3연패에 빠진 상황. 한승혁 투수는 2019년은 내전근 부상으로 한 해를 통으로 쉬었고 군복무까지 마치느라 장기간 공백이 있었으며 지난 7월 팀에 합류한 이후 구원 등판에서는 151km 짜리 직구를 던지는 가운데, 변화구 제구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아내고 있었다. 또한, 4차례 등판중 1경기에서 파워 너클볼의 제구가 잡히면서 5이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머지 3경기에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불안을 보였다. 올시즌 원정에서 1패, 4.91 올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없이 2.38, 5.1이닝 4실점(2자책) 기록이 있다.

한화는 금요일 홈에서 SSG 상대로 3-7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시즌 47승10무73패 성적. 14개 사사구를 남발하며 위기를 자초했고 수비 시간이 늘어난 것이 공격에서도 악영향을 줬던 경기. 반면, 기아는 금요일 홈에서 LG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리즈 1무1패를 기록했다. 시즌 47승8무68패 성적. 다카하시, 멩덴 투수를 투입한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고 2경기에서 총 3득점 밖에 기록하지 못한 상황.

홈과 원정을 바꿔서 펼쳐지는 선발 투수의 리턴매치 경기다. 한승혁 투수는 제구 불안으로 기아의 아픈 손가락이 되었던 투수이다. 올시즌 상대전에 강점을 보였으며 최근 2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준 카펜터 투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선발 매치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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