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라운드 몰도바 전에서 2-1로 이기며 예선전 첫 승을 따낸 페로제도 입니다. 하지만 상대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되는 부분이며 보다 높은 난이도인 이번 일정에서는 사실상 가망이 없다는 평 입니다. 지난 6경기 에서 도합 14실점을 내줬는데 전력 열세로 인해 후방 하중이 늘어나고 수비수들이 상대 공세를 적절하게 제어하지 못 해 주는 모습입니다. 스쿼드 뎁스가 얇아 지난 4~6라운드 소집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명단을 꺼내들었는데 당연히 수비진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것 입니다. 멀티 실점도 예상 해야될 것 입니다. 그렇다고 공격 성과가 좋은 것도 아닌데 윗선에서 버텨 줘야할 올센이 상대 수비진에 묶이는 경우가 잦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호흡도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난 오스트리아 입니다. 선수단의 몸값 자체의 계산도 불가할 정도의 차이 입니다. 앞 선 1차전 맞대결에서도 3-1 대승을 따낸 바 있으며 작정하고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를 몰아붙이며 득점 성과를 쉽게 내는 모습 이었습니다. 주전 공격수 칼라지치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쉽지만 2선과 1선을 전부 책임질 수 있는 자비처와 그릴리치 등이 2선에서 유기적인 패턴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목표로 할만하며 수비 역시 버티는 힘을 기대할만 합니다. 센터백 조합이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전술 변화에 유연한 대처를 이어가주고 있기에 여기에 3선 자원 이 수비시 빠른 가담으로 미연의 위기를 방지해주고 있습니다. 원정 불리를 감안하고도 클린 시트는 무리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공수 양면으로 밀리는구석이 없고 상대전 전적 또한 우세한 오스트리아가 유리한 경기 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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